여행 (旅行)/여행하기

부소담악(충북 옥천)

대운1 2024. 5. 10. 15:33

 

부소담악(충북 옥천)
♤방문일:2024년  5월  4일 (토)  
♤위 치: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환산로513-1(추소정입구주차장)

▣부소담악▣
충북 옥천군 군북면 부소무늬마을에 가면 부소담악이라는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이다.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물가 절벽이 아니었다. 본래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되었다. 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추소정이다. 정자에 오르면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날카롭게 솟아오른 바위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호수가 가슴을 서늘하게 하지만 수천 년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부소담악의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할 수도 있다. 협소한 능선길 아래는 시퍼런 물이 악어처럼 입을 벌리고 있는 아찔한 낭떠러지다.「대한민국구석구석 발췌」
부소담악에 가는길은 황룡사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600m 떨어져 있는 추소정까지 걸어가는 길과, 추소리 마을 광장에 주차를 하고 황톳길,데크길,메트킬 800m를 걸어 추소정으로 가는 두개의 길이 있다.

▲부소담악에 가는길은 황룡사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주차장입구 도로건너에 부소담악종합안내도에서 출발한다

▲주차장옆의 황룡사 

▲부소담악 안내도

▲부소담악 가는 길목에 양쪽으로 모란이 활짝피어 있다

▲추소정(楸沼亭)-대청댐 준공으로 추소리 일부가 수몰되자 대부분의 주민들이 다른 곳으로 이주하고, 남은 주민들이 2008년 11월에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이곳에 정자를 세우고 꽃동산을 조성하였다.

▲옛정자

▲옛정자에서 60여미터 지점부터는 추락사고 위험지역이라 진입금지 통제구간이다. 안전시설을 보강하여 아름다운 부소담악의 비경을 구경할 수 있겠금 하면 좋을것 같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황룡사-미완성된 절이다

▲이렇게 지을꺼라 한다

▲도로변 카페에서 찍은 부소담악

'여행 (旅行) > 여행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안악양생태공원  (0) 2024.05.20
청남대(충북 청주시)  (0) 2024.05.10
산청대명사  (0) 2024.04.14
생초국제조각공원  (0) 2024.04.14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  (0)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