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차가 되다명인 김동곤(金橦坤) 1948년 6월 차의 시배지이자 문화의 고향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 10대째 토박이로 태어났습니다. 선친의 뒤를 이어 제다(차 만들기)를 익힌 김동곤 명인은 1975년 쌍계명차를 설립 한 후, 전통녹차의 대가인 쌍계사 금송스님과 덕룡스님을 사부로 모시고 선가의 제다법과 다도를 지도 받았습니다.참나무로 문무화를 때는 법, 무쇠솥을 길들여 달구고 온도를 낮추는 법, 첫번째 부터 세번째까기 매회 다른 덖음법을 수없이 반복 연습 했습니다. 이렇게 피나는 연습을 되풀이한 끝에 자신만의 비법을 터득한 김동인 명인은 우리차와 전통문화의 부흥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28호로 지정되었습니다쌍계명차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인근에 있는 쌍계명차는 약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