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旅行)/여행하기

일본여행 3일차 교토

대운1 2025. 5. 9. 11:23

▣여우신사
역에서 내려 여우신사로 가는길엔 인파가 어마어마 하게 많았다. 여우신사 입구에는 다양한 기념품점과 먹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신사에 있는 기둥을 토리이라 하는데 이 여우신사에는 약 만개가 있다고 한다. 전체 여우신사를 끝까지 돌아 본 다면 약 2시간 정도 소요 된다고 하며, 우리는 중간 반환점에서 돌아 나왔다.
각 기둥에는 여우를 볼 수가 있는데 각각 입에 물고 있는게 다르기 때문에 어떤 물건을 물고 있는지 보는 것도 재미거리다.
여우신사는 재물, 풍요에 대한 소원을 빌 수 있는 신사이다. 신사에 입장하기전에 몸과 마음을 깨끗히 한다는 의미로 손씻는 곳이 보이면 손과 입을 헹구고 입장을 하여야 한다.

▲손을씻고 입을 헹구는 곳

▲점심 먹어려 이동중

교토 청수사
▣청수사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의 청수사는 교토가 도읍이 되기 이전인 778년 세워진 사원이다. 교토 시내의 동쪽에 있는 오토와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으며, 청수사라는 명칭은 이곳에 있는 오토와 폭포에서 유래되었다. 창건 이후 몇 차례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에도시대 초기인 1633년 도쿠가와 이에미스의 명령에 의해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
약 천년간 일본의 수도 역활을 하여 수많은 역사적 건축물과 문화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교토, 그중에서도 일본 교토하면 빠질수 없는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도 등재되어 있는 청수사을 방문 하였다. 어딜가나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청수사로 올라가는 길엔 좁은 골목길을 올라가는데  낮은 건물들과 가게 상점들 가는 동안에 일본 특유의 정취를 잘 느낄수 있었다.

▲저녁먹어려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