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가지산

대운1 2014. 2. 16. 09:40

햐얀세상 아름다운 눈꽃 그곳 가지산

   ★다녀온곳 :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1240m)

  ★언     제 :  2014년 2월 15일 토요일

  ★누 구 랑 :  친구랑

  ★산행코스:  운무령(상북면)~임도~쌀바위~가지산~중봉~이정표(909)~간이매정~이정표(795)~

                   석남사버스종점

  ★날     씨 :  맑음

  ★산행시간:  09시 00분 ~ 14시 32분(약 5시간 32분 점심시간30분)

  ★산행거리:  약7.6 km

  ★산행개요: 오늘 가지산 산행은 운무령에서 출발 석남사버스종점을 하산지점으로 한다.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

                  언양시외버스터미널 근처 공용주차장(무료)에 주차하고 터미널에서 경산버스(언양~남대구행) 9시

                  첫차를 타기위해 표를 끊을려고 하니 눈때문에 길이 미끄러워 결행 한단다. 난감하기 이럴때 없다

                  어떡하나 하는데 공용주차장에서 부터 산행 차림으로 우리 뒤를 따라오는 부부가 내뒤에 서 있길래

                  혹시 운무령에 갈려고 하지 않느냐 물어니 그렇타고 답한다. 우리와 같이 택시를 타고 가지 않겠

                  냐는 제의에 좋타고 하신다. 터미널앞에도 부산에서 오신 아저씨 한분도 같이 합승하기로 약속하고

                  택시기사분께 운무령까지 얼마냐고 물어 보니 4명에 2만원 이란다. 나이가 들어가니 숫자 개념이

                  없다. 택시는 4명밖에 탈수 없다는걸 잊었다. 우리 인원은 5명 ㅎㅎ 택시기사분께 2만5천원 드릴

                  테니 5명이 타면 안될까요하고 물어니 그러라고 하신다. 정원초과다 불법이다, 그러나 어쩌랴 약속

                  한 사람 한분을 빼고 갈수 없는걸 약속은 지켜져야 하는것인걸. 택시가 출발하고 기사분께버스는

                  결행되었는데 갈수 있냐고 물어보니 기사분 대답이 가다 못가면 돌아오면 된다 하신다. 걱정 스럽다.

                  다행이 운무령 울주군 방향은 햇볕쪽이라 눈이 그진 녹아 무리 없이 운무령까지 갈수 있었다. 운무령

                  청도쪽은 도로에 눈이 많았다. 그런데 승용차는 청도쪽에서 올라 오고있다. 전혀 운행을 못할 정도는

                  아닌가 보다. 택시를 타고온 일행중 부부는 우리와 떨어져 산행을 하였고 아저씨 한분은 중간서부터

                  우리와 같이 산행을 하여 점심도 먹고 하산도 같이 하였다. 한라봉과 점심때 반찬 맛있게 잘먹었습

                  니다 감사 합니다.

                  언양~남대구 버스시간: 9시 10시30분 오후1시 3시40분 6시50분

 

    가지산은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경남 밀양, 경남 양산, 경북 청도, 울산 울주군, 등에 걸쳐 있다. 가지산은 영남

   알프스 산중 최공봉이다. 주변은 상운산(上雲山 1,118.4m)  귀바위(1,117m) 무명봉인 1,042봉 1,028봉 1,060봉 등이

   가지산을 둘러 호위하고 있다. 가지산은 크게 남동릉, 북동릉, 북서릉, 남서릉으로 나누어 지며 영남알프스의 맹주답게 큰계곡

   만 해도 4개나 가지고 있다. 석남사 뒤쪽으로 흘러내린 주계곡 석남계곡 쌀바위 쪽에서 북쪽으로 흘러내리는 지류와 정상 북

   쪽에서 흘러내린 지류가 만나서 이루어진 운문 학심이골, 또 정상에서 남남서쪽으로 흘러 내려 구연폭포를 지나 호박소로 이

   어지는 계곡 가지산 남동릉 중간쯤에서 발원하여 석남재에서 오른쪽으로 크게 껵여 흘려 내려 호박소와 합류하는 비경의 쇠점골

     이 4개의 계곡은 여름철 계곡 등반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 산행로

   ▲운무령 산행 초입

 

   ▲임도 이외의 등산로는 길이없다.

    ▲석남사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안부 - 다른 산행객들은 임도로 계속 간다. 나는 무릎까지 눈덥힌 산행로를 찾아 힘들게 오른다.

 

    ▲이점표가 석남사에서 올라오는 곳

   ▲다시 만나는 임도 이정표 가지산 방향이 귀바위 상운산 쌀바위 가지산  등산로다. 눈때문에 길이 안보인는데도 불구하고 진행한다. 조금진행 하니 발자국이 보인다

     10분쯤 올랐을까  발자국의 주인공이신 부부산객이 멈춰 서있다. 상운산을 가시는데 더이상 눈때문에 진행 하지 못하신다. 작년에도 눈때문에 가지 못했다 하시는

     데 지금도 내가 봐도 더 이상의 진행은 무리라 판단된다 잠시 담소를 나누고  임도로 발길를 돌렸다.

 

 

    ▲눈덮힌 임도 눈덮힌 나무가지가 멋지다.

 

   ▲임도에서 바라본 귀바위(왼쪽에 보이는 바위) ~귀바위 상운산은 눈때문에 길이 안보여 가지 못했다.

   ▲임도에서 바라본 가지산(가운데 높은봉우리)  중봉(왼쪽 봉우리)

 

 

   ▲임도에서 바라본 석남사 방향

   ▲이정표(1020) 10시 15분 도착 (출발후 1시간 15분 경과)

   ▲계속 임도로만 진행한다.- 산 후면이라 설경이 너무 아름답다.

 

 

 

 

 

 

   ▲학심이골에서 올라오는 곳

 

   ▲쌀바위 대피소 기념비 10시 34분 도착

  

    ▲쌀바위

 

 

 

 

 

 

 

 

  ▲쌀바위 위에서 바라본 상운산 쌍두봉

 

 

 

    ▲한폭의 동양화 같다.

  

 

 

 

 

 

 

    ▲가지산 정상 (11시 39분 도착 -출발 2시간 39분 경과)

 

 

 

    ▲10여분있어니 사람들이 너무 많타 멋진 풍경를 찍기가 힘들다.

 

   ▲오른쪽 봉우리가 운문산

    ▲중봉도착(12시 59분 도착)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 왼쪽부터 가지산 쌀바위 귀바위 전경

   ▲석남재대피소 내려가는 나무데크

    ▲석남재대피소(13시 27분 도착)

 

 

    ▲귀바위를 배경으로

 

    ▲13시 45분 도착

 

    ▲석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