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곳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속리산(俗離山 1,058m)
★언 제 : 2015년 10월 08일 (목)
★누 구 랑 : 혼 자
★산행코스 : 법주사탐방지원센터~세심정휴계소~문장대~신선대~천왕봉~상고암
~봉황대~세심정휴계소~ 법주사~법주사탐방지원센터
★날 씨 : 맑음
★산행시간 : 07시 25분 ~ 15시 05분 (약 7시간 40분 휴식시간포함)
★산행거리 : 약 17.3km
★산행지소개
높이는 1,058m이다. 태백산맥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솟아 있다.
784년(신라 선덕여황 5)에 진표가 이곳에 이르자 밭 갈던 소들이 모두 무릎을 꿇
었다. 이를 본 농부들이 짐승도 저러한데 하물며 사람들이야 오죽 하겠느냐며 속
세를 버리고 진표를 따라 입산 수도하였는데, 여기에서 '속리' 라는 이름이 유래
되었다.
예전에는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구봉산(九峰山)이라 하였고, 광명산(光明山)
미지산(彌智山) 형제산(兄弟山) 소금강산(小金剛山) 등의 별칭을 가지고 있다.
최고봉인 천왕봉(天왕峰) 을 중심으로 비로봉(琵盧峰 1,032m) 문장대(文裝臺1,054m)
관음봉(觀音峰 982m) 길상봉(吉祥峰) 문수봉(文殊峰) 등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속리산의 절경은 8봉, 8대, 8석문으로 대표된다. 8봉은 천왕봉, 비로봉, 길상봉, 보현봉
관음봉, 묘봉, 수정봉이고 8대는 문장대, 입석대, 신선대, 경업대, 배석대, 학소대, 봉황대
산호대다 그리고 8석문은 내석문, 외석문, 상환석문, 상고외석문, 비로석문, 금강석문,
추래석문등이다.
※클릭하면 큰사진으로 볼수 있음
▲속리산법주사 소형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주차비 4,000원) 출발한다. 07시 25분
▲속리산국립공원 안내도 에서 좌측으로 가면 법주사 매표소가 있습니다.
▲법주사 매표소 입장료 4,000원( 07시 32분 )
▲포장도로를 버리고 산책로를 따라 올라 갑니다.
▲" 호서제일가람" 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는 일주문을 지나고
보통의 일주문이라면 '속리산 법주사' 라는 현판이 걸려있어야 하는데 속리산 법주사
현판대신 호서제일가람 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게 특이하다.
호서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저수지인 의림지의 서쪽을 일컫는 말로 당시의
충청도 현재로는 충청남북도를 이르는 말이니 충청도에서 제일가는 가람(승려들이 모여
불도를 닦는 숲등의 장소) 이란 뜻이겠죠
▲법주사는 하산길에 들러 보기로 하고 오른쪽 문장대 천왕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태평휴계소(07시 58분 출발 33분경과)
▲세심정휴계소 왼쪽 방향으로 진행 ( 08시 13분 출발 48분 경과)
▲세심정휴계소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길로 접어든다
▲복천암은 약 10미터 거리에 있어 들러 보고 간다.
▲복천암
▲용바위골 휴계소( 08시 26분 출발 1시간 01분 경과)
▲용바위골휴계소를 내려서고
▲보현재휴계소 ( 08시 39분 출발 1시간 14분 경과)
지나온 휴계소는 문이 열려 있지 않았는데 보현재휴계소는 열려 있다.새벽에 일찍 출발
하느라 도시락도 없고 물도 없어 생수을 구입 할려고 하니 이를 어쩌나 카드 랑 현금을
갈아입을 옷에 두고 왔네 등산복 주머니를 뒤지니 다행히 11,000원이 있어 생수 2병을
4,000원에 구입하고 나머진 다른 휴계소에서 컵라면 정도는 사먹겠다 생각하고 의자에
앉아 쉬어 간다.
▲중사자암 갈림길
▲냉천골휴계소 ( 09시 11분 출발 1시간 46분 경과)
▲문장대탐방지원센터 ( 09시 37분 출발 2시간 12분 경과)
▲11시 방향이 상주 화북분소 (오송주차장) 에서 올라오는 길
▲문장대
문장대(해발 1,033m)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다
문장대는 바위가 하늘 높이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라고도 한다. 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문장대에서 내려와 간식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출발한다.
▲뒤돌아본 문장대
▲신선대휴계소 ( 10시 35분 출발 3시간 10분 경과)
신행 계획 등산로의 마지막 휴계소 문이 닫혀 있다 오늘 점심은 굶게 생겼다.
▲신선대휴계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문수대 방향
▲신선대 (1,025m)
한 고승이 창법대에서 불경 외는 소리를 듣고 있었는데 건너편 산봉우리 바위에서
신선들이 앉아 놀고 있는 것을 보고 가 보았는데 아무도 없어 다시 돌아와서 보니
여전히 10여명의 신선들이 담소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후 이곳을 신선들이 놀던
곳이라 하여 "신선대"라 불리게 되었다.
▲경업대 법주사 갈림길 이정표( 10시 52분 출발 3시간 27분 경과)
▲경업대 법주사 갈림길 이정표에서 조금 오면 등산로에서 위쪽 샛길로 오르면 멋진
전망대가 나온다 . 이곳 전망대에서 바라본 암릉들
겨
▲입석대 (11시 141분 출발 3시간 49분 경과)
입석대를 찍기위해 노력했지만 찍지를 못했다.
▲고릴라바위(상고외석문) (11시 30분)
고릴라 형상을 닮은 이 바위는 자세히 보면 어미와 새끼 고릴라 두마리가
나란히 앉아 경관을 감상하고 있는 듯한 모양이다.(속리산 8석문)
▲두껍등(11시 35분)
등산화를 올려놓은 듯한 모양의 이 바위는 반대편에서보면 두꺼비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두껍등 이라 부른다.
▲도룡농 바위 (11시 37분)
바위 절벽에 한 마리의 도룡뇽이 붙어 있는 기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상고석문 (11시 41분 )
▲법주사 갈림길 이정표( 11시57분 출발 4시간 32분 경과)
→천왕봉을 갔다가 다시 돌아와 이 지점에서 법주사 로 하산
▲장각동 갈림길 이정표 ( 12시 03분 )
▲천왕봉 안내도
▲천왕봉에서 바라본 문수대 방향
▲천왕봉 ( 天王峰1,058m) (( 12시 17분 출발 4시간 52분 경과)
일제시대때 일본의 불순한 의도로 일본의 천황을 뜻하는 천황봉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2007년에야 제 이름을 찾은 천왕봉(天王峰) 이다.
《하산 12시 30분 》
▲다시 돌아온 장각동 갈림길 이정표 ( 12시 33분)
▲다시 돌아온 법주사 갈림길 이정표 ( 12시 38분 )
→법주사 방향으로 진행
▲상고암 상환암 갈림길 이정표 ( 12시 58분 하산 28분 경과 출발 5시간 33분경과)
→오른쪽 상고암 1시 방향으로 진행 한다.
▲상고암의 굴법당
→마침 굴법당을 신도들에게 안내하는 스님을 따라 가다 아마도 바위속에 법당을
모신듯 하다.
▲상고암 ( 13시 05분 하산 35분 경과 출발 5시간 40분 경과)
▲상고암 경내 이정표 법주사 아래 방향으로 진행한다.
▲상고암에서 2분여 조금 내려오면 이정표 천년송 방향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
법주사로 내려간다.
▲소나무가 있는데 천년송이 맞는지? 이건 천년송이 아니다...
▲천년송은 못봤지만 전망은 좋은 곳이다 입석대도 보인다.
▲입석대
▲원숭이 바위가 았는 이정표 ( 13시 30분 하산 1시간 경과 출발 6시간 5분 경과)
▲원숭이바위
▲경업대 갈림길 이정표 ( 13시 37분 하산 1시간 7분 경과)
→세심정휴계소에서 올라오면 경업대 상고암의 갈림길
▲비로산장 ( 13시 42분 하산 1시간 12분 경과)
▲비로산장
▲세심정 휴계소 ( 13시 55분 하산 1시간 25분 경과 출발 6간 30분 경과)
→보현재휴계소에서 생수 2병을 구입하고 다른 휴계소에서 라면은 사먹겠지 했는데
영업을 하지 않아 이곳 세심정휴계소 까지 왔는데 여긴 비빕밥과 도토리묵 막걸리
등을 판매한다. 산채비빕밥이 8,000원 이다. 내 수중에 남은돈 7,000원 오늘 새벽
부터 지금까지 산행중 간식으로만 버텄는데 아 ~ 배고프다 ^^*
▲법주사 (14시 30분 하산 2시간 경과 출발 7시간 05분 경과)
▲금동미륵대불 (2015년 10월 17일 점안식 행사 )
▲15시 05분 법주사 소형주차장 도착 (하산 2시간 35분 경과 출발 7시간 40분 경과)
▲정이품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