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산(해남군)

▣다녀온곳: 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용동리 주작산(朱雀山 428m)
▣언       제: 2023년  4월  1일(토)
▣누  구  랑: 와이프랑
▣산행코스: 작천소령~오소재
▣날       씨: 맑음( 09- 22도)
▣산행시간: 07시 57분~12시13 분( 4시간  16분(휴식시간포함))
▣산행거리: 5.45km
   주작산 산행은 소석문에서 작천소령까지만 여러번 산행을 하였는데 이번 봄엔 작천소령에서 오소재까지
   미답사 지역을 산행 한다.
   집에서 4시30분에 출발하여 오소재에 도착하니 7시 30분쯤 되었다. 오소재주차장은 승용차와 관광버스
   로 가득하다. 차를 주차하고 전날 미리 예약한 개인 택시 기사님께 도착 30분 전에 연락을 드리니 다른
   기사님을 보내 주신다.
   전날 예약한 개인택시 기사님은 오소재~작천소령 택시비 20,000원 이라고 하셨는데 현금을 챙기지 않아
   카드로 하니 이 기사님은 23,340원을 결재 하신다.  
   택시에서 내리니 작천소령 입구는 산 전체가 울긋불긋 진달래가 만개하여 등산객을 반긴다.
   작천소령은 진달래 사진을 찍는 사진사님들로 가득하고 몇개의 봉우리 까지는 그분들로 인해 정체가 
   너무 심하다. 
   인파 뿐만 아니라 암릉을 하나 하나 넘는데 발걸음이 더디다.  암릉과 어울러진 진달래가 발걸음을
   붙들고 있기 때문이다.
   주작산 암릉 능선은 해발은 높지 않고 산행 거리도 짧은 구간이지만 만만하게 볼 그런 산행코스는 아니다
   암릉을 오르내리길 반복 해야하고 암릉을 오르고 내릴때 밧줄 구간도 많아 체력 소모가 많은 곳이다.
   봉황이 도를 깨치면 '붉은 봉황'인 주작(朱雀)이 된다고 한다. 주작산은 '붉은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펼친
   모습이라 한다.
   작천소령에서 남쪽을 주작산 용아 능선이라 하며, 북쪽은 덕룡산 공룡 능선으로 불린다.

▲택시에서 내려 작천소령에서 올려다본 암릉

▲작천소령 주작산 등산안내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7시 57분)

▲이정표에서 왼쪽은 주작산 정상1.67km(왕복3.3km)을 다녀와야 한다.나는 주작산 정상은 pass 하고

   주능선으로 진행을 한다.

▲주작산의 암릉과 어우려진 진달래가 눈을 사로잡고...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한다

▲뒤돌아본 전경

▲동백과 어울려진 암릉

▲뒤돌아본 덕룡산 방향

▲뒤편으로 두륜산

▲뒤돌아본 전경

▲강진만

▲두륜산이 지척이다

▲오소재 산행 들머리

▲오소재약수터 주차장 산행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