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을 걷는다
★다녀온곳 :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장복산(長福山 582m)
★언 제 : 2015년 04월 11일 (토)
★누 구 랑 : 친구
★산행코스 : 장복산공원 ~ 마진터널~ 장복산 ~ 삼밀사 ~ 장복산공원
★날 씨 : 맑음
★산행시간 : 09시 10분 ~ 11시 10분 (약 2시간 휴식시간포함)
★산행거리 :
★산행지소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82m이다. 삼한시대에 장복
(長福)이라는 장군이 이곳에서 말타기와 무예를 익혔다 하여 '장복산'이라는 명칭이
붙어졌다. 진해구를 병풍처럼 둘러싼 산 일대 88만 여평의 넓은 녹지가 공원으로 조성
되어 있다.
산행은 공원의 벚꾳길을 따라 15분쯤 가면 마진터널 입구 2시 방향에 숲속나들이길
이정표를 따라 오르면 된다. 봄이면 벚꽃이 만발하고 드넓게 펼쳐진 편백나무숲은
보는 이를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능선에 서면 거침없이 조망되는 남해 바다와 수많은 섬들이 경관을 이룹니다.
산이 높지 않고 능선이 완만하여 가족 산행지로도 매우 좋은 산이기도 하죠.
장복산에서 덕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아무런 방해 없이 사방이 트여 있어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환상속에 빠지게 된다.
※클릭하면 큰사진으로 볼수 있음
▲오늘 산행의 출발점인 진해장복산 조각공원 입구(09시 10분)
▲하산지점인 삼밀사에서 내려오는 길
▲마진터널을 향하려면 벚꽃 도로를 따라 1.1km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마진터널 입구 에서 오른편에 있는 이정표(숲속나들이길)를 따라 오른다.
▲숲속나들이길 방향으로 급하게 올라서면 장복산이 자랑하는 편백숲이 잘 조성되어 있다.
▲급오르막이 끝나면 정자 쉼터가 나오고 이정표에서 장복산 정상 방향으로 진행
(휴식과 간식을 먹고)
▲정자쉼터 부터 장복산 정상까지는 완만한 오름길과 암릉길이 이어진다.
▲장복산 아래에 다 달어면 하늘이 열리고 장대한 암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거침없는 조망이 이어진다.
▲하늘마루길과 창원시 팔용산 방향
▲진해시가지와 거제도 가덕도 방향 연무때문에 거가대교는 보이질 않는다.
▲장복산 정상 아래에 있는 이정표 정상 갔다가 여기서 삼밀사로 하산
▲장복산정상 도착 (10시 42분 출발 1시간 32분 경과 쉬엄쉬엄)
▲덕주봉 능선도 장쾌하게 쭉 뻗어 있습니다.-오늘은 시간 관계상 장복산만 산행을 한다
▲장복산 정상 아래 이정표에서 내려오면 바위 갈림길에서 왼쪽 방향으로 진행
▲하산길은 삼밀사 임도까지는 매우 가파른 편백나무 숲길이다.
▲이 지점에서 왼쪽 방향으로 진행 - 오른쪽길은 바위를 둘러 다시 올라 와야 한다.
▲임도 이정표 (아래는 장복산조각공원 왼쪽방향은 안민도로)
-삼밀사는 왼쪽으로 약 100m쯤에 있다
▲삼밀사 입구
▲출발지점인 장복산조각공원
▲오늘 산행이 짧은 이유는 대저생태공원 유채꽃을 구경하기 위해서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축제(2015년 4월 11일~19일까지)로 인해 700m를 남겨두고
차를 돌렸다. 도저히 들어갈수 없을 정도로 차가 밀려서 꼼짝을 안한다 돌아오는
길에 구포대교위 한쪽 차선에 정차를 하고 사진을 찍고 있길래 한컷 찍었다.
경찰차가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정리도 해주고 있고, 어딜가든 축제장 가는 길은
도로막힘이 장난이 아니다. 1km를 가는데 1시간 넘게 걸렸다.
주말에 가실 경우는 지하철을 타고 가는게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