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곳 :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벽방산(碧芳山 650.3m)
▣언 제 : 2017년 3월 11일 (토)
▣누 구 랑 : 혼 자
▣산행코스 : 안정사주차장~가섭암~의상암~안부(의상암,무애암갈림길)~벽방산(650.3m)~안정재
~은봉암~헬기장~천개산(524m)~천년송~대촌갈림길~매바위~이동통신탑~노산재
(가락종친회관)
▣날 씨 : 맑음 (14도)
▣산행시간 : 11시 00분 ~ 16시 20분 : 5시간 20분(휴식 및 점심시간(30분)포함)
▣산행거리 : 약 10.2km
▣산행지소개
【벽방산 碧芳山】
통영 벽방산(碧芳山)은 통영시 광도면과 고성군 거류면에 걸쳐 있는 산이며, 높이는 650.3m로 통영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벽발산(碧鉢山)이라고도 부르는데 석가의 십대 제자중 한 사람인 가섭존자(迦葉尊者)
가 벽발(碧鉢)을 받쳐 들고 있는 모습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 표지석에는 벽방산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의상암과 안정상의 안내판에는 모두 벽발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벽방산에는 654년(무열왕 1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안정산(安靜寺)가 있고 가섭암, 의상암, 은봉암등의
암자가 있다. 비경으로는 안정사 8경이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대부분 그 비경을 찾아보기 힘들다.
※벽방산 안정사 8경
제1경 만리창벽(萬里蒼壁) : 산 정상에서 안정재 방향으로 대나무 밭과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곳에 병풍처럼
절경인 바위 절벽
제2경 옥지응암(玉地鷹岩) : 의상암을 지나면 돌 기둥이 나타나는데 이 돌기둥으로 이루어진 암봉의 모습이
앞에 있는 천개산에서 바라보면 마치 매(鷹:응)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제3경 은봉성석(隱鳳聖石) : 은봉암에 7m 높이의 칼같이 날렵한 바위가 극락보전 지붕과 맞대어 서 있는데
이를 성석이라 부름
제4경 인암망월(印岩望月) : 벽방산 정상 동쪽 능선의 도장처럼 생긴 바위에서 동해에 비춰지는 달빛을 즐기
며 음풍농월(吟風弄月)하는 풍류의 멋
제5경 가섭모종(迦葉暮鐘) : 해 저물때 하산하여 가섭암에서 들려오는 저녁 종소리를 들어며 사색에 빠지는
즐거움
제6경 의상선대(義湘禪臺) : 의상암의 의상선대에 올라 남해 바다를 바라보는것
제7경 계족약수(鷄足藥水) : 은봉암의 약수
제8경 한산무송(寒山舞松) : 안정사를 감싸고 있는 소나무(적송)의 절경으로 소나무들이 춤을 추고 있는 모습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산행개요
예전에 산악회 에서 벽방산 천개산 산행을 두번 정도 하였는데 홀로 산행을 하면 대부분
벽방산 산행만 하고 산행 기록은 남기지 않는다.
오늘은 시내 버스를 타고 안정사로 가서 벽방산 천개산 연계 산행을 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안정사주차장에서 벽방산 정상 까지는 임도와 산길을 병행 하면서 가섭암 의상암 두암자를
거치고 정상까지 1시간30여분이면 충분히 도달 할 수 있다.
벽방산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 하실 수 있어며 정상에서 하산길
안정재까지는 가파른 내리막 길로 등산로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과히 일품이다.
안정재에서 천개산 까지는 가파른 산길을 올라야 하지만 천개산 에서 부터 노산재 까지는
몇개의 산 봉우리를 올라서고 내려서기를 반복하는 짧지 않은 등산로를 산행 하여야 한다
※클릭하시면 큰사진으로 볼 수 있음.
▲안정사주차장 입구에서 의상암 은봉암 가섭암 방향으로 진행(11시 )
→안정사주차장 조금 아래 안정사 입구로 부터 안정사를 둘러보고 아래사진에서
임도(시멘트도로)로 합류 하여도 된다.
▲임도를 따라 잠시 오르면 안정사 갈림길이 나옵니다 임도를따라 계속 오른다.
▲임도를 따라 오르면 숲속으로 들어서는 형태의 등산로가 나오고 등산로 이정표를
따라 산길을 오른다.앞으로 대여섯번 정도의 임도를 가로 길러 산길을 따라 올라야
한다.(11시 03분)
▲저멀리 가섭암이 보이고...
▲가섭암 아래 양지바른 밭에 심겨진 매화꽃이 활짝 피어 있다.
▲가섭암은 임도를 따라 올라가도 되고 오른쪽 2시 방향으로 진행 해도 된다.
▲가섭암(迦葉庵) : 벽방산에서 가장 오래된 암자(11시 12분)
▲가섭암 오르는 돌계단에 핀 꽃
▲복전함 뒤편에 물을 먹을수 있는 곳이 있음
▲임도에서 다시 등산로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오른다.
▲의상암 가는 길에 있는 소나무 장승
▲다시 임도가 나오고 황리3.0km 벽방산정상1.1km 이정표에서 11시 방향으로
진행한다.(11시 31분)
▲이정표에서 의상암 방향으로 약10m쯤 오면 오른쪽 방향 산길로 진행한다.
▲의상암 돌탑
▲의상암 입구(11시 42분)
▲의상암 일주문- 남도제일의 도장(南道第一의 道場)
▲의상암(義湘庵)
서기665년(문무왕5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해동명국 신라의 고찰 의상대사가 이곳에서
수도 중 천공(하늘의 공양)을 받았다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암자 좌측 아래에는 의상
대사가 참선한 자리인 의상선대(좌선대)가 있어 칠성기도도량으로 유명합니다.
▲의상암에서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갑니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삼거리 안부 쉼터가 나오는데 여기서 숨을 고르고
쉬어 갑니다. 왼쪽 나무데크 계단을 올라 갑니다.(11시 53분)
▲처음으로 조망바위에서 안정공단 과 저멀리 거제방면을 조망해봅니다.(12시 05분)
▲바위가 있는 오르막을 오르면
▲안정재에서 은봉암을 거쳐 진행할 천개산 산행로를 바라보고 앞쪽 철탑이
조금 보이는곳이 천개산이며 두번째 철탑에서 철탑 아래로 진행한다.
▲고성의 거류산과 고성농공단지 전경
▲벽방산(650.3m) 정상 (12시 24분 출발 1시간 24분 경과)
▲사량도 조망
▲벽방산에서 하산길의 암벽에 있는 멋진 소나무(13시 02분)
-벽방산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간다(30분 소요)
▲고성군 월평리 홍류마을 갈림길 이정표(13시 06분) 안정재 방향으로 진행
▲대나무 숲이 보이는 가파른 나무데크을 내려간다.(13시 12분)
▲벽방산 8경중 1경인 만리창벽(萬里蒼壁 ) 절벽
▲나무데크를 내려와서 올려다본 모습
▲아래 안정재와 가야할 천개산 방향
▲안정재가 보이고(13시 25분 출발 2시간25분소요)
▲안정재에서 왼쪽 10시 방향 시멘트 포장 도로를 따라 은봉암으로 진행하여 천개산으로 간다.
→11시 방향은 은봉암을 거치지 않고 천개산으로 직접 가는 방향이다.
→2시방향은 원산리 사계 마을로 가는 길 (13시 26분)
▲시멘트 포장 도로를 따라 600m오면 오른쪽 방향은 은봉암으로 가는길(13시 33분)
→6~7m를 더 진행하여 왼쪽 아래로 진행하면 안정사로 내려 가는 길
▲은봉암에서 물을 먹고 왼쪽 방향으로 진행한다.(13시 36분)
→벽방산 8경중 7경인 계족약수(鷄足藥水)
※은봉암안쪽으로 들어가면 극락보전옆에 벽방산 3경인 은봉성석(隱鳳聖石)이 있다
▲은봉암 모습
▲은봉암에서 가파른 등산로를 계속 치고 오르면 끝에 바위 암벽을 올라가야 한다.
▲암벽을 올라 안정산업 단지를 바라본 모습(13시 50분)
▲벽방산 전경
▲갈림길 이정표(안정재0.6km 은봉암0.5km 노산재6.0km)
-(13시 57분 출발2시간57분 경과)
▲이제부터는 가파른 오르막길은 없어며 천개산 까지 완만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헬기장(안정재0.8km 안정사2.4km 노산재5.8km)-14시 01분
▲천개산 정상(14시 03분 출발 3시간03분 경과)
→천개산 정상은 정상석이 없고 정자와 통신탑만 있다. 여기서 간식도 먹고
쉬어간다(10분 휴식)
▲천개산 정상에서 완만한 내리막길을 150m 내려오면 철탑이 나오고 그 철탑 밑으로
내려간다. (14시12분)
▲대당산(436.8)- 14시 19분
→대당산에서 노산재(가락종친회관) 까지 하산길은 7~8차례 능선길과 약간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반복하여 산을 오르 내리면서 간다.
▲능선길에서 진행할 방향 나무데크계단이 보이고...
▲산 곳곳에 어느 누가 쌓았는지 모르지만 돌탑이 멋스럽다 - 14시 25분
▲암벽(비암바위)이 나오고 왼쪽 방향으로 돌아서 나가고 -14시 28분
▲등산로 내리막 길에 바위- 14시 30분
▲나무데크계단이 있는 오르막을 올라가고
▲도산면 한퇴골 농원의 관덕저수지 모습
▲386봉을 올라가는 나무데크계단 - 14시 41분
▲데크를 올라서 지나온 길를 돌아보고...
▲386봉 이정표(노산재3.7 km 안정재2.8km) 애서 왼쪽 방향으로 오르면 386봉이며
대촌마을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있다. 386봉에 올라다가 다시 노산재 방향으로 진행
(14시 51분)
▲386봉 돌탑
▲386봉에서 바라본 천개산 방향 과 내려온 능선길
▲386봉에서 10m 아래 대촌마을로 가는길에 있는 바위
▲바위에서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대촌마을로 가는길
▲저수지가 있는 곳이 대촌마을
▲386봉에 다시 안부로 내려가는 내리막길과 능선길이다.
▲대촌마을 갈림길(15시 07분)
▲철계단을 올라가고...(15시 09분)
▲철계단을 올라서서 뒤돌아본 앞쪽의 386봉과 천개산 방향의 내려온 능선길 전경
▲가야할 하산길 모습....
▲미끄럽고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서고...(15시 15분)
▲쉼터 올라가는 오르막길(15시 18분) - 쉼터에서 잠시 쉬어간다..
▲336봉을 올라가는 철계단..(15시 26분)
▲오늘 천개산 산행길에 처음 만난 사람..
▲전망바위(15시 37분)
▲매바위 오르는 철계단(15시 45분)
▲철계단을 올라서서 뒤돌아 본 지나온 모습
▲매바위 소나무(15시 48분 출발 4시간 48분 경과)
▲매바위 아래쪽에 있는 바위
→철계단을 우회 하면 볼수 있는 바위
▲매바위를 내려가는 철제 난간과 계단
▲철계단을 내려와서 본 모양(15시 51분)
→오른쪽은 매바위를 우회 하여 가는길
▲220봉의 돌탑 & 전두마을 이정표(전두마을0.8km 노산재1.2km)-15시 55분
▲220봉 전두마을 이정표에서 부터 가파른 내리막길 이다.
▲돌탑군- 16시
▲이동통신 송신탑(16시 14분)
▲산행종점 노산재(가락종친회관)
▲안내도(16시 20분) 산행종료
▲광도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16시 31분에 버스 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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