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곳 :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 좌이산 (左耳山 415.8m)
▣언 제 : 2018년 9월 16일 (일)
▣누 구 랑 : 혼 자
▣산행코스 : 명덕고개~진양정씨문중묘~청룡사갈림길~좌이산(415.8m)~전망대~일윤사갈림길~
가리미고개
▣날 씨 : 맑음( 29도)
▣산행시간 : 13시 23분 ~ 15시 53분 : 2시간 30분(휴식시간포함)
▣산행거리 : 약4.0km
▣산행개요
고성군 하일면에 속한 좌이산(左耳山)은 해발 415.8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고, 좌이산의 모산인 북쪽
향로봉(578m)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상의 바닷가에 위치한 산이며 산행 거리도 짧고 바닷가에 위치
하고 있어 남해의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이다. 고성의 10대 명산 이기도 하다.
좌이산에 서면 남쪽으로 통영의 사량도 북쪽으로 수태산(570m)과 무이산(548m),서쪽으로는 사천의 와룡산
(801m), 동쪽으로는 자란도가 보인다. 좌이산은 용의 왼쪽 귀라는 데서 이름이 유래 되었다고 하는데 실제
사천 와룡산은 여기서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기에 그 이름의 유래가 다소 의아스럽다.
등산로는 1010지방도 명덕고개에서 출발하여 좌이산 정상 까지 2.52km의 코스와 77번 국도가 지나가는
가리미고개에서 좌이산 정상 까지 1.5km코스로 명덕고개 보다는 짧습니다.
산악회에서 오면 대부분 가리미고개 에서 등산을 시작 하여 명덕고개로 하산을 하는 코스로 주로 산행을
합니다. 좌이산 등산로는 잘 정비 되어 있고 전망대가 3곳이나 설치 되어 있으며 고성의 자라만 과 남해의
비경을 감상 하면서 등산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 상족암이 있어 산행과 더불어 상족암 여행도
같이 겸 할 수 있는 산행지 이기도 합니다.
오늘 산행은 하일면사무소에 차를 주차하고 면사무소 조금 아래 금단버스정류장에서 고성에서 12시 20분에
출발하는 하이행 버스을 타고 명덕고개에서 하차후 명덕고개에서 출발하는 산행을 하였고 가리미고개에서
하일면사무소 까지 1.3km 도로를 걸어서 면사무소 까지 왔다.(고성터미널→금단버스정류장 55분소요예상)
※클릭 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하일면사무소에 차를 주차 후 면사무소에서 나오면 왼쪽 방향으로 약 10m 내려간다.
▲금단정류장(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에서 고성터미널에서 12시 20분에 출발하는 고성-하이행 버스를 기다려
도착한 버스를 타고 명덕고개(부경대학교수산과학기술센터)에서 내린다.
→12시 20분 고성터미널에서 출발한 버스는 약 1시 15분에 도착 하였다.(요금 1,250원)-도착 예상소요시간55분
▲부경대학교수산과학기술센터에서 하차후 명덕고개 방향으로 조금 올라 간다(13시 23분)
▲명덕고개의 등산안내도(13시 24분)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등산로 입구에서 대체로 완만하게 진행 한다.
▲완만한 넓은 임도길을 오르고...
▲진양 정씨 문중 묘원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
▲위 사진 첫번째 갈림길에서 왼쪽 방향으로 왔을때 합류하는 지점인 것 같다.(13시 40분)
▲오르막길이 시작된다..(13시 43분)
→오늘 날씨가 29~30도 정도로 여름 날싸 같이 덥다. 평길을 걸어 왔는데도 땀이 비오듯 한다. 이제 오르막
길을 올라야 하니 숨이 차고 더욱 땀을 많이 흘리게 될 것이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바위 오름길 (13시 51분) →바위 오름길 옆에 전망대가 있다(휴식)
▲바위 오름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가운데 만아섬)
▲바위 오름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뒤쪽 사량도)
▲바위 오름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바위 오름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바위 오름길 전망대에서...
▲바위 오름길 전망대에서...
▲장승에 새겨진 글귀(무한불성(無汗不成))-"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파노라마
▲자란도(왼쪽), 육섬(오른쪽)
▲만아섬(가운데)
▲동화리 동화마을 소을비포성지(앞쪽) & 사량도(뒤쪽)
→소을비포성지는 조선시대의 성지로 1491년(성종22)에 축조 되었고 경상남도기념물 139호 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기록을 보면 거제 옥포를 치기 위하여 1592년 6월 13일 새벽에
여수 전라좌수영을 출발하여 남해도 미조항을 끼고 돌아 창선도를 지나 그날 저녁에 소을비포에
도착하여 1박을 하고 전열을 가다듬었다 하고 기록 되어 있는데 이곳은 군사들이 해안 경비 와
훈련을 하는 진영이었다.
▲고성에서 사량도 가는 여객선터미널이 있는 용암포항
▲사천 와룡산 방향(오른쪽)
▲376m 바위봉
▲닭의장풀
▲376m 바위봉을 올라가는 계단길(14시 22분)
▲376m 바위봉에 올라서 바라본 사량도(뒤쪽 왼쪽), 수우도(뒤쪽 오른쪽)
▲평단한 길이 이어지고..
▲평단한 길이 이어지고..
▲무명봉에서 바라본 좌이산 정상
▲무명봉의 전망대에서 자란도(왼쪽) 육섬(오른쪽)
→무명봉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을려고 보니 베낭에 달아놓은 모자가 없다. 조금 뒤돌아가서 찾아보니
없다.
▲무명봉에서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고...(14시 41분)
▲평단한 길이 이어지고...(14시 44분)
▲청룡사갈림길 이정표(청룡사1.2km)-(14시 45분)
▲좌이산 정상 아래 이정표
▲좌이산 봉수대 오르는 철계단
▲좌이산 정상 도착(14시 52분 출발1시간 29분 경과)
▲좌이산 정상에는 자연석으로 쌓은 석축이 있는데 예전에는 이곳에 봉수대가 있었다 한다. 경남기념물
제138호인 좌이산 봉수대는 조선 초기에 설치 되었고 거제 가라산 봉수대에서 시작하여 통영 미륵산,
통영 우산, 통영 사량진 직봉(直烽), 사천 각산으로 연결되는 중간 지점에 있는 봉수대 이다.
산 아래 인접한 소을비포 진영의 변방으로도 활용 되었다. 당시 봉수대에는 오장(伍長) 2명과 봉수군
(烽燧軍) 10여명이 교대로 근무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좌이산 정상에서 바라본 올라온 길
▲좌이산 정상에서 바라본 오방리마을(앞쪽 가운데), 사천의 와룡산(뒤쪽 가운데)
▲좌이산 정상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삼천포화력발전소 방향 & 남해 창선
▲향로봉 수태산 무이산 약사전 방향
▲좌이산 정상에서 다시 돌아 내려와 이정표에서 가리미고개 방향으로 진행(15시 18분)
→하산길 가리미고개 까지는 1.5km 정도로 짧으면서 숲길이 좋습니다. 조금씩 내려가면 전망대가 설치
되어 있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자라만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정자 전망대(15시 19분)
▲두번째 전망데크(15시 21분)-자란도
▲뒤돌아본 좌이산 정상부 모습
▲세번째 전망대 (15시 26분)
→이곳을 지나면서 조금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일면 전경
▲고성 지역 산에 있는 특징인 시루떡 모양의 바위(15시 28분)
▲고성 지역 산에 있는 특징인 시루떡 모양의 바위(15시 28분)
▲너덜지대(15시 35분)
▲뒤돌아본 모습
▲시멘트 포장 도로옆 일윤사 왼쪽 방향으로 약30m가면 77번 국도가 나온다.
▲일윤사
▲일윤사
▲77번 국도
▲갈림길 지점으로 다시 돌아와 직진하여 가리미고개로 간다.
▲가리미고개 산행 종료- 하일면사무소 까지 1.3km 걸어서 간다.(15시 53분)
※77번 국도 버스 운행은 삼천포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만 운행을 한다. 하루에 몇번 운행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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