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곳: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일림산(日林山 667.5m)
▣언 제 : 2021년 5월 5일 (수)
▣누 구 랑 : 친구랑
▣산행코스: 일림산용추계곡주차장~용추교~절터~절터약수터~일림산(667.5m)~골치산큰봉우리~
골치산작은봉~사자산(660m)~제암산철쭉평원~골재~골재주차장~제암산자연휴양림
매표소
▣날 씨 : 맑음( 23도)
▣산행시간: 08시 10분 ~ 14시 08분( 5시간 58분 점심&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2.1km
▣산행개요
일림산은 해발 600m대 높이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호남 정맥의 기운을 다시 일으킬 만큼
힘찬 산세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8부 능선에 형성된 무릎높이 크기의 산죽밭은 일품. 게다가
정상일원 억새밭 산세도 산중 고원처럼 드넓고 부드럽고 정상에서의 전망 또한 뛰어나다.
북서쪽으로 사자산에서 제암산으로 힘차게 뻗어 오른 호남정맥을 비롯해 장흥 천관산과 멀리
광주 무등산까지도 한 눈에 보인다. 일림산 정상에 서면 제암산(807m), 무등산(1,186.8m),
월출산(809m), 천관산(723m), 팔영산(609m) 등 전남의 명산들이 한눈에 들어 온다.
일림산은 625.6봉(일림산)과 667.5봉(삼비산)으로 나뉘어 보성군과 장흥군 간에 갈등이 있었으나
2006년국토지리정보원 중앙지명위원회에서 삼비산이 일림산에 편입되면서 일림산 주봉이 되었다.
[일림산 철쭉]
2000년부터 개발된 일림산 철쭉은 100여만평이상으로 전국최대의 철쭉군락지라고 한다. 제암산과
사자산으로 연결되는 철쭉군락지의 길이는 12.4㎞에 달한다. 일림산 철쭉의 특징은 어른 키 만큼 크고,
매서운 해풍을 맞고 자라 철쭉꽃이 붉고 선명하다. 만개시 산철쭉 군락지를 걷노라면 마치 꽃으로 된
터널을 걷는 듯하다.
일림산은 사자산(미봉), 제암산으로 이어지는데 이 능선이 철쭉군락지이다. 일림산 철쭉군락이 가장
넓고, 다음이 제암산과 사자산 사이 곰재산 주변이다. 일림산만 산행하기보다 한치에서 일림산을 올라
사자산, 제암산에 이르는 코스가 철쭉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코스이다.
제암산 철쭉의 만개시기는 5월 5-10일 전후이고 일림산은 이보다 1-2일 빠르다. 철쭉의 만개시기는
봄 기온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사전에 문의하여 보고 떠나는게 좋다. [한국의산하 발췌]
이상 기온으로 모든 꽃들의 개화 시기가 빨라져서 올해 일림산 철쭉은 4월 말경에 절정기를 지나서
지금은 시들어 가고 있다. 또 어제 내린 비와 강품의 바람에 꽃들이 낙하 하여 볼 품이 없다
오늘 산행은 용추계곡주차장에서 일림산 사자산 제암산을 거쳐 제암산자연휴양림주차장으로 하산
하는 일정으로 하였으나 곰재에서 제암산 까지 1.6km 구간을 남겨두고 곰재에서 제암산올려다 보니
식수도 다 떨어졌고 체력도 안되고 하여 도저히 다녀오기 힘들어 곰재에서 제암산자연휴양림 방향으로
하산을 하였다.
일림산용추계곡주차장에서 절터 일림산까지 올라가는 등산로는 계곡의 물소리를 들어면서 오르는
편안한 등산로이며 전체 적으로 등산로는 이정표만 잘만 보고 가면 힘들지 않게 길을 찾아 갈 수 있다
▲일림산용추계곡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 출발(08시10분)
→5월1일에 다녀오신분 블로그를 보니 8시경 모든 주차장에 차가 만차라 했는데 오늘은 8시경에
도착 하였는데도 맨 위쪽의 주차장에 반정도만 주차되어 있다.
▲용추교를 지나서..
▲용추계곡입구 이정표에서 절터(1.7km) 일림산정상(2.3km) 11시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 코스는 용추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어면서 힘들지 않게 일림산 까지 오를수 있다
▲편안한 등사로가 이어지고...
▲임도이정표 절터 일림산정상 방향으로 진행
▲발원지 갈림길 이정표에서 절터 일림산정상 방향으로 진행
▲절터에서 일림산정상(0.5km) 방향으로 진행
▲절터 약수터(08시 55분)
▲으름나무꽃
▲일림산 철쭉평원
▲일림산정상 도착(09시 20분) 산행출발 1시간 10분 경과
▲일림산 정상에서는 주위를 돌아볼 겨늘도 없다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강풍이 불어 정상
사진만 찍고 급하게 바로 내려간다.
▲일림산 정상에서 다시 내려와 제암산9.1km 방향으로 진행(09시 29분)
▲골치산 큰봉우리
▲골치산 작은봉우리 - 일림산에는 이런 오두막쉼터가 중간 중간 설치 되어 있다
▲골치산작은봉우리-제암산(8.5km)골치재(1.1km) 방향으로 진행(09시 48분)
▲골치재-제암산 사자산 방향으로 진행
▲뒤돌아본 일림산 정상부
▲긴 내리막길을 내려가고...
▲제암산자연휴양림웰컴센터 이정표 오둑막에서 점심(약 35분)
▲사자산까지는 약간의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한다.
▲오르다 뒤돌아본 일림산에서 지나온 모습
▲거금도와 장흥의 남해 바다
▲사자산(두봉) & 페르글라이딩활공장
▲제암산자연휴양림 방향
▲사자산(660m)정상도착 (12시 25분)
▲뒤돌아본 사자산 정사부 모습
▲제암산 모습
▲간재에서 친구는 켠디션이 안좋아 제암산휴양림 으로 하산을 하고 나는 제암산을 항해 진행
한다(12시 52분)
▲제암산 철쭉평원 (13시 05분)
▲철쭉평원
▲제암산을 바라보고..
▲곰재 도착(13시 24분)-철쭉평원에서 곰재까지 한참을 내려온다 곰재에 도착하여 제암산을
바라보니 1.6km 거리인데 가파르게 올라가야 하는 등산로 이다. 식수도 떨어지고 체력도
고갈되었고 친구도 먼저 하산을 하여 기다리고 있을 생각을 하니 도저히 제암산까지 갈
자신이 없어 곰재에서 제암산자연휴양림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무장애데크로드 방향으로 진행
▲데크길을 만나면 오른쪽 왼쪽 어느 방향으로 진행을 하여도 상관없으나 왼쪽방향으로 진행
▲왼쪽 방향이 곰재화장실 방향 이다.
▲지그재그로 이루어진 데크길을 한참을 내려온다.
▲데크길을 내려오면서 미련을 못버리고 제암산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곰재주차장 방향으로 진행
▲곰재주차장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진행
▲제암산자연휴양림매표소 산행종료(14시 08분)
-061)852-6464 웅치개인택시 호출하여(요금7,000원) 용추계곡주차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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