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5구간(동강~수철)

대운1 2024. 4. 29. 11:21

▣일시:2024년 4월   27일(토)

▣코스:동강~수철(지리산둘레길 5구간)

동강마을~산청함양추모공원~상사폭포~쌍재~산불감시초소~고동재~수철마을

▣거리: 13.82km

▣소요시간: 5시간  2분( 휴식및점심시간포함 45분)

▣날씨:맑음(12-27도)

지리산둘레길5구간 동강~수철 구간은 경남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산청군 금서면 수철리를 잇는 12.1km로 난이도는 중으로  분류되며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걸으며 산행하는 즐거움을 누리며 걷는 산길로, 4개의 마을을 지나 산청에 이르는 길 이다.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며,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추모공원이 조성되어있고, 이루지못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며, 지리산 자락 장꾼들이 함양, 산청, 덕산을 오가며 생을 이어던 길이기도 합니다.

▲수철마을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산청터미널 가는 버스를 기다린다.(화장실있음)

수철마을에서 동강마을 가는 대중교통편

수철마을에서 산청터미널 가는 버스 시간

07:40, 09:10, 10:30, 11:50, 13:35, 15:40, 18:10

 

▲수철마을 정류장

▲수철마을 버스 시간표-07:40분 첫차를 타고 산청터미널로 간다(버스요금:900원 현금1,000원)-15분 소요

산청터미널에 도착하여 터미널 매표소에서 함양행 버스표를 매표하고 함양행 버스를 기다린다-08시06분 함양행 버스가 도착하면 버스를 타고 함양으로 이동 한다.버스 도착 시간은 도로 사정에 의해 약간의 변동이 있울 수 있다.산청경유행 버스이므로 버스가 들어오면 바로 탑승하고 출발 한다 08시06분 버스는 조금 늦게 도착하였다 (25분 소요)- 버스요금 3,300원

▲산청터미널 매표소

산청터미널에서 함양행 버스 시간표

 07:13, 07:25, 08:06, 08:15, 09:21, 10:23, 10:50, 11:20, 12:35~~~~~~~22:10(막차)

▲함양터미널에 도착하면 뒤편 골목길 사이로 나와 사진처럼 진행하여 오면 함양지리산고속터미널이

▲함양지리산고속터미널에서 함양군내버스를 타고 동강으로 향한다-09:00 버스를 타고 동강으로 간다

산청~함양 8시06분 버스가 산청터미널에 약간 늦게 도착을 하였고 함양터미널에 8시 30분에 도착하였는데 함양지리산고속터미널까지 이동 시간이 있어 8시30분 동강행 버스를 탈 수가 없었다

함양에서 동강마을 가는 버스 시간표

06:20, 06:30, 07:00, 07:30, 08:00, 09:00 ,096:30,10:00,10:30,11:00,11:30,12:00, 12:40, 13:00, 13:30, 14:00, 15:00, 15:30,16:00, 16:30, 17:00, 17:40, 18:00, 18:30, 19:00, 19:40

▲함양질산고속터미널 안에서 휴천면,유림,동강,문정,금계,마천,추성행 군내버스를 타면 동강으로 간다(버스요금1.000원)

군내버스 외부 상단에 지리산둘레길(동강~금계) 이렇게 표기 되어 있는데 모든 버스에 표기가 되어 있는듯 하다. 아래 붉은색 테두리 행선지 표시를 잘보고 버스를 탑승 해야 한다. 터미널 문열고 맨 앞쪽이 동강행 버스가 대기하는 곳이다

▲동강마을정류장(원기마을)에서 하차하여(30분소요) 엄천교를 건너서 가면 지리산둘레길5구간 동강마을~수철 구간

▲엄천교

지리산둘레길5구간 동강~수철 시작점

 

▲동강마을의 화장실이 있는곳지리산둘레길 5구간 출발지점

동강(桐江)마을은 평촌과 점촌 그리고 기암(개암터)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 되어 동강이라고 하고 조선 고종때는 엄천면이라 하여 엄천면사무소가 이 마을에 있어 공무와 지방행정을 수행하던 곳이었다. 동강마을은 강과 산 논 밭이 함께 어우려져 있는 아름다운 마을 이다. 농로를 따라 걷는다

▲꼼짝도 안하고 있길애 죽었나 하였는데  한참을 있다가 움직인다

▲방곡마을로 들어서는 국도를 따라 걷는다

▲양갈래 길에서 윗길은 산청.함양추모공원으로 가는길 윗길로 진행한다

▲지리산둘레길을 걸어면 가끔 쉼터에서 탐방객을 만나서 이런 저런 애길을 하곤 한다.  오늘 방곡저수지 쉼터에서는 미국에서 살고 계시는데 한국에 잠시 나와  몇일 전부터 민박을 하시면서  지리산둘레길을 종주 하고 계신 부부를 만났다. 종주가 끝나시면 거제도에서 한달 살이를 하신다고 하신다 (휴식)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 -한국전쟁중이던 1951년 2월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가 지리산공비토벌 작전인 '견벽청야'라는 작정을 수행하면서  산청군 금서면 가현.방곡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점촌마을,유림면 서주마을에서 무고한 민간인 705명을 학살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모신 합동 묘역으로 위패봉안각, 희생문, 위령탑, 희생자의 상등 조형물이 있다.

▲지리산둘레길5구간 스탬프 찍는곳

▲추모공원에서 내려다본 방곡저수지

▲산청.함양사건 역사 교육관에는 민간인 학살 장면을 미니어처로 재현을 하였고, 주범들의 부조상을 만들어 벽속에 가두어 두고 후세에 이들의 만행을 영원히 기억하도록 형상화 하였습니다

▲안내소-지리산둘레길5구간 스탬프 는곳

▲산청.함양사건 추모 공원에서 도로로 나와 50여 미터 진행하여 좌측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지리산둘레길을 걷다보면 지리산둘레길이 한창 인기 있을때는 성행했을 펜션이나 가게들이 문을 닫고 한적한것을 볼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유행을 쫒아 불꽃처럼 타올랐다 금세 시들어 버리는 경향이 있다.  

▲방곡저수지 방곡1교를 지나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산길 우측 방향으로 접어든다- 이곳부터 상사폭포까지의 숲길은 계곡을 따라 걷는 길로 계곡의 물소리가 우렁차게 들리며 무더위를 식혀 주는 느낌을 받는다

상사폭포 갈림길에서 상사폭포에 갔다가 다시 이지점으로 돌아와  둘레길을 진행 한다

상사폭포-상사폭포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절절함이 담김 전설이 깃든 폭포(점심및 휴식)

 

▲상사폭포 상단의 모습

▲쌍재 쉼터

▲쌍재쉼터을 지나면 임도가 나오고

▲첫번째 쌍재 이정표

▲두번째 쌍재 이정표- 우측 방향으로 진행

▲산불감시초소까지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전망대가 있는 산불감시초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왕산 ,필봉산

▲둘레길 진행하다 조망터에서 바라본 산청.함양사건 추무공원이 있는 방곡마을

▲고동재로 가는 길은 몇번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고동재-고동재는 수철마을에서 방곡리로 가는 고개 고동형으로 생겼다고 '고동재'라 이름 붙어졌다고 합니다.

▲고동재에서 수철마을까지 3.6km의 임도를 따라 걷게 됩니다.

▲왕산과 필봉산을 바라보면서 ....

▲산나물.약초,막걸리를 파는 가게

▲경상국립대학교 학술림 현장 실습동

▲경상국립대학교 학술림 현장 실습동

수철마을- 수철마을은 본래 산청군 금석면의 지역으로서 무쇠로 솥이나 농기구를 만들던 철점이 있어서 무쇠점 또는 수철동 이라 불리었고 가양왕국이 마지막으로 쇠를 구웠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1914년 금석면,서하면,서상면 일부를 통합해서 앞글자 한자씩 따서 금서면으로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수철마을 정류장 탑방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