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10구간(위태~하동호)

대운1 2024. 6. 2. 13:41

▣일시:2024년 6월  1일(토) 

▣코스:위태~하동호(지리산둘레길 10구간)

위태마을(상촌)~지네재~오율마을~궁항마을~양이터재~나본마을~하동호

▣거리: 11.3km

▣소요시간: 3시간 41분( 휴식및점심시간포함 )

▣날씨:맑음(17-25도)

지리산둘레길10구간 위태-하동호경남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와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 하동호를 잇는 11.5km로 낙동강 수계권에서 식생이 다양한 섬진강 수계권인 지리산 남쪽을 걷는 길입니다. 지리산을 사이에 두고 흐르는 물들이 북쪽은 낙동강이 되고 남쪽은 섬진강이 됩니다. 걷다가 만나는 숲의 모습도 다르며 남명조식선생과 지리산을 유람하는 선비들이 자주 찾았던 오대사터가 있는 백궁선원도 스친다. 지리산 자락의 큰 댐인 하동호도 만난다
대중교통편을 이용하여 하동호에서 위태마을로 갈려면 하동호→하동→옥종→위태 3번의 버스를 갈아 타야하고 버스시간도 연계되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리며 버스비도 만만찮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덕산에서 위태, 위태에서 하동호 까지 둘레길 2구간을 연계하여 탐방 합니다. 위태에서 하동호까지 탐방을 하실려면 하동호에 주차를 하시고 택시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위태마을정류장에서 지리산둘레길10구간 연속으로 진행을 합니다. 위태정류장 위쪽 35m에서 좌측으로 진입합니다

▲다모농원 방향으로..

▲위태마을 상수리나무에서 휴식을 하고 갑니다. 이곳은 해마다 당산재를 올리는 신령스러운곳이라고 합니다.

▲정돌이 민박집 예전에는 음식도 팔았는데 지금은 판매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도로를 따라 오르면

▲물레방아가 있는 주택에서 우측 감나무밭으로 진입 합니다

▲감나무밭을 지나서 산길로 접어 듭니다 

▲산길을 힘겹게 오르면

▲첫번째 고개 지네재- 고개의 지형이 지네처럼 보인다고 하여 지네재라고 한다고 합니다 지네재에서 내리막 산길 입니다

▲주산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을 지나 임도를 따라 걸어가면

▲민가 몇채가 보이는 곳이 오율마을 입니다

▲임도 우측으로 진행  

▲좌측 산길로 진입하여

▲산길에서 다시 임도를 따라 걷는다

 

▲궁항마을 버스정류장

▲궁항마을회관 옥상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하고 간다

▲궁항마을회관 옥상에는 궁항마을주민분들의 옛날 옛적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궁항마을 입구 궁항마을의 4계

▲궁항마을회관 아래 맞은편 임도를 따라 양이터재로 갑니다

▲임도를 따라 오르면서 뒤돌아본 궁항마을

양이티재 -오늘코스중 가장 높은 양이티재 513m  이곳은  하동군 옥종면과  청암면을 잇는 경계로 낙남정맥이 통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양이티재

▲양이티재 부터는 임도 내리막길이라 힘든 구간은 없습니다

▲임도을 따라 오다 이정표에서 산길로 내려 갑니다 -우천시에는 계속 임도를 따라 진행 하면 됩니다

▲중간중간 작은 계곡도 몇 개 건너는 곳이 있어 우천시에는 임도를 따라 우회해서 가야 한다고 합니다.

▲대나무숲을 지나고.. 위태~하동호 구간은 대나무숲이 많습니다-하동호에서 택시타고 오면서 기사님께 대나무가 왜 많은지 물어보니 예전에는 대나무가 비싸게 팔려서 대나무가 돈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플라스틱에 밀려 대나무로 만든 고예품들이 많이 없어졌지만..

 

▲다시 임도로 합류하여

▲대나무숲길이 멋집니다

▲임도를 따라 걷다보면 하동호가 눈에 보이기 시작 합니다

▲하동호가 내려다 보이는 이곳이 나본마을 입니다. 나동(고래실마을)과 청계동을 합해 나본(螺本)마을 이라고 합니다

▲쉼터-☆스템프 찍는곳이 있습니다

▲쉼터에서 도로를 따라 약 2km의 하동호를 끼고 있는 도로옆 데크길이 이어집니다-데크길은 세월이 흘려 군데 군데 파손되어 진입금지 되어 있어 도로를 따라 걷어시면 됩니다

▲하동호에도 출렁다리 공사가 진행 중인가 봅니다. 

 

▲계속해서 하동호를 바라보면서 걷습니다.

▲하동호의 비바체리조트

▲하동호수문위 도로를 따라 하동호 관리소 앞으로 갑니다

 

▲하동호관리소에서 오늘 탐방을 종료합니다

▲덕산택시를 호출하고 덕산에서 하동호까지 30분 정도 소요 된다고 합니다.  택시를 기다리면서 정자에서 휴식및 간식을 먹어면서 택시를 기다립니다.

▲하동호가 생기면서 수몰된 이주민을 위한 망향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