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12구간(삼화실~대축)

대운1 2024. 8. 25. 15:33

▣일시: 2024년 8월  24일(토) 

▣코스: 삼화실~ 대축 (지리산둘레길 12구간)

삼화실-이정마을~버디재~서당마을~신촌마을~신촌재~먹점마을~먹점재~미동마을~문암송~대축마을

▣거리: 16.7km

▣소요시간: 6시간 40분( 휴식시간및점심시간포함 )

▣날씨:맑음( 24- 35도)

지리산둘레길 12구간 삼화실~대축 구간은 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리에서 6개마을을 거쳐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 대축마을을 잇는 16.7km 코스다. 난이도는 중급이다. 마을도 많이 지나고 논,밭과 임도 마을길, 숲길등 다양한 길들이 계절별로 다른 모습을 하고 반깁니다. 봄에는 꽃동산을, 가을이면 황금으로 물든 풍요로운 지리산 자락을 펼쳐 놓은다. 특히 먹점마을의 봄은 매화꽃으로 물들어 다른 곳보다 먼저 봄을 맞이할 수 있다.
먹점마을에서 미동가는길에 만나는 굽이쳐 흘러가는 섬진강과 화개 쪽의 형제봉 능선, 그리고 섬진강 건너 백운산 자락이 계절별로 색을 바꿔 순례자와 여행객들의 마음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여름 무더위에 지리산둘레길 탐방을 잠시 중단하고 계곡으로만 다녔는데 8월 말 처서가 지났는데도 날씨가 35도이고 무척 덥다.   8월까지계곡으로 갈까 지리산둘레길을 이어 갈까 결정을 못하고 있다, 아침에서야 지리산둘레길을 탐방 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무더위가 기승하는 한여름에는 지리산둘레길 탐방은 비추천 한다.  무더위가 한풀 꺽이고 찬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쯤  탐방을 추천한다
하동읍에서 삼화실 가는 법

하동버스터미널 ▶삼화실(동점) 버스 시간표

06:40, 09:00, 12:00, 16:10, 18:40 (20분 소요)

▲하동역 & 하동버스터미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하동역 앞에 있는 하동버스터미널

 

▲삼화리(동점) 버스은행 시간표 (빨간색점선) - 2023년도 버스 시간표와 조금씩 차이가 있음

▲하동-삼화실(동점)  1-4번 9시 출발 

▲버스 손님은 울 부부 2명뿐이라  동촌마을 정류장까지 논스톱으로 달려 20분만에 동촌마을정류장에 도착을 한다

▲동촌마을정류장에서 삼화실안내소 까지 올라와 지리산둘레길 12구간 탐방을 시작한다.

▲삼화실-대축12구간 시작점(09시 35분)

▲삼화실안내소에서 동촌버스정류장 방향(정자있는곳)으로  진행을 한다

▲이정마을 느티나무당산목 과 정자

♧당산목(堂山木) :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 제사를 지내 주는 나무

▲이정교를 건너 밥봉(밥그릇 모양의 산)을 옆에 끼고 오르막을 오른다. 35도의 날씨에 한발자욱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

흘려 내려 오르막길을 한발 한발 내딛는것 조차 힘들게 느껴진다.  처음부터 오르막에 집사람의 걸음 속도가 느리다

▲농장이 있는 시멘트 오르막길을 계속 해서 오른다

버대재로 가는길은 경사가 심한 시멘트 도로와  오르막 산길로 이어진다

▲시멘트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숲길이 이어지고..

▲오르막길을 올라 버디재에 도착 합니다. 버디재에서는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짧은 내리막 산길을 내려오면 다시 시멘트 임도와 만나고 또 경사가 있는 우측 임도를 따라 진행 합니다

▲벅수에서 1시 방향 좌측으로 풀이 자라 있는 길을 따라 

▲이곳 벅수에서 마을 도로를 따라 서당 마을까지 내리막길을 따라 진행 합니다

▲서당마을 지리산둘레길 13구간 시작점

▲서당마을안내소 및 안내소운영 안내-  지리산둘레길12구간에는 구멍가게 매점 하나도 없습니다.★스템프찍는곳

▲도로 우측으로 서당마을회관이 보이고 서당마을회관 뒤쪽에 공용화장실이 있습니다. 지리산둘레길 12구간은 서당마을 회관을 지나 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 합니다

▲서당마을회관에서 좌측 보이는 방향이 지리산둘레길13구간 서당~하동읍 7km 구간 입니다. 

▲한여름 35도의 날씨는 아스팔트 반사열이 장난 아니게 덥습니다. 숨이 막혀 옵니다.

▲간이화장실이 보이는 우계저수지에서 좌측 저수지둑길을 따라 진행 합니다

▲우계저수지는 물이 훌려내려 횡천강과 합류하여 섬진강으로 이어지고 산골 마을의 중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계저수지 둑길을 걸어와서 끝지점에서 우측으로 진행 

▲감농장이 있는 텃밭의 수박농사 및 양봉

▲풀이 많이 자란 길을 따라서..

▲괴목마을 유기농블루베리 곶감 농장

▲괴목마을에서 뒤돌아본 우계저수지에서 걸어온길

▲다시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신촌마을회관 정자에서 점심을 먹을까 했는데 집사람이  무더위에 녹초가 되어 이곳 다리밑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도 충분한 휴식과 집사람은 입수까지 했는데  무척 힘들어 합니다

▲신촌마을 입구에서 도로를 따라 오르고..

▲신촌마을회관

▲신촌마을회관에서 조금 진행하면 나오는 갈림길 벅수가 없습니다 윗길로 진행 합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가을이 다가옴을 느낌니다. 밤이 익어 갑니다.

▲시멘트 오르막 도로를 따라 진행 약간의 오르막길도 힘듭니다..

▲이놈은 이 무더위에 따가운 햇빛을 째려 도로에 일자로 뻩어 있다가 인기척을 느끼고 도망갑니다

▲비포장길과 시멘트길이 이어지고..

▲우계저수지를 바라보고..

▲신촌재에 도착- 신촌재는 먹점마을과 구재봉 갈림길이 있는데 가파른 산길을 좋아 한다면 구재봉 등산로를 따라 걸어도 됩니다.

▲우측은 구제봉2.0km , 좌측은 분지봉0.5km 

▲신촌재에서 먹점마을로 가는 내리막 숲길로 진행을 합니다..

▲커다란 바위와 나무가 있는 쉼터

▲먹점마을의 산골매실농원을 지나고.. 또 오르막길

▲구재봉활공장의 모습

 

▲먹점마을에서 우측으로 진입- 주민분이 덥다고 쉼터에서 쉬었다 가라고 하신다. 잠시 휴식을 하고

▲쉼터에서 20여미터 진행을 갈림길 둘레길 구재봉활공장 방향으로 진행

▲시멘트 오르막길이 먹점재까지 계속 이어지고.. 죽을 맛입니다. 

먹점재에 도착 -우측은 구재봉활공장 가는길

▲먹점재에서 직진하여 시멘트길을 따라 진행

▲구재봉활공장을 바라보고

▲섬진강과 악양면

 

▲쉽게 내리막길을 내려오나 했는데 다시 우측 오르막길을 올라야 합니다.

▲숲길이 나올때까지 오르막길에 숲풀이 우거진 길을 가야 합니다.

▲드디어 숲길이 나오고..

▲신촌재에서 구재봉 등산로로 가면 이곳으로 내려오게 되어 있답니다. 내려가는 길이 가파르고 험합니다

▲감 농장이 이어지고..

▲문암정(文巖亭)- 문암정 뒤에는 바위를 뚫고 자란 소나무가 있습니다.

▲바위뚫은 소나무 더워서 가보진 못했습니다.

▲대축마을회관을 지나고.

▲대축마을 당산나무에서 오늘 무더운 날씨에 힘든 지리산둘레길12구간 탐방을 종료 합니다. 

대축마을에서 하동버스터미널 돌아오는 법

대축마을회관에서 내려오는 방향에서 좌측으로 대축마을버스정류장 으로 진행

12-1,12-4, 12-5, 12-7, 12-8, 12-9 번 버스 시간: 6:57, 7:39, 10:04, 12,09: 14,04, 15:25, 17:04, 17:32, 17:44, 19:14, 19:37

12-2, 12-3 번 버스시간: 08:02, 11:12,15:52

▲대축마을 표지석이 나오고.. 도로 건너편에 버스정류장이 있음

▲대축마을버스정류장

 

▲17시 04분 12-4번 버스를 타고 하동버스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