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14구간(대축~원부춘)

대운1 2024. 9. 19. 10:41

▣일시: 2024년 9월  18일(수) 

▣코스: 대축~ 원부춘 (지리산둘레길 14구간)

대축마을~평사리부부송~동정호~입석마을~아랫재~원부춘마을

▣거리:  10.7km

▣소요시간: 5시간2분 ( 휴식시간및점심시간포함 )

▣날씨:맑음( 25-34도)

지리산둘레길 대축~원부춘 14코스 구간은 경남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 대축마을과 화개면 부춘리 원부춘마을을 잇는 8.5km(순환로 10.2km)로 길 중간에 만나는 서어나무숲과 섬진강이 아름답고 악양의 평사리 들판과 마을길에 보이는 과실수가 고향에 온 듯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형제봉 능선을 지나 숲속길을 걷다가 고개을 들면 저 멀리 구례읍이 아득하고  섬진강과 백운산자락을 벗 삼아 걷는 길이 마냥 즐겁습니다.
축지교에서 평사리 들판을 거쳐 가는 길과 강둑길을 나눠 가는 길은 두 갈래인데 평사리 동정호를 경유하는 순환로(10.2km)를 걸었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 날씨가 여름 날씨 못지 않게 34도 입니다. 갈까 말까 하다 지리산둘레길 14구간을 탐방을 하고자 떠나 봅니다.  2023년도 까지는 원부춘에서 하동읍으로 가는 버스가 타고 대축마을로 왔었는데 지금은 원부춘 마을로 가는 버스가  없습니다.  원부춘마을회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택시를 불러서 대축마을까지  가야 합니다.
지리산둘레길 14구간은 서어나무쉼터에서 윗재까지의 탐방이 힘들고 또 형제봉 산 허리를 빙 둘러 진행을 하면서 오르 내림이 반복 되는 구간으로  여름철 탐방은 많이 힘든 구간 입니다. 둘레길 같지 않은 완전 등산 수준의 코스 입니다. 
대축마을 가는법

하동버스터미널에서 쌍계사/악양방면 버스를 타면 대축마을로 갈 수 있습니다(20분 소요)

06:20, 07:10, 08:00, 09:25, 10:00, 10:20, 12:00, 13:20,, 14:40, 15:00, 16:00,16:40, 17:10, 18:20, 18:50,20:00

원부춘에서 하동읍으로 가는

현재는 버스가  운행을 하지 않음 

2023년도 까지는 원부춘마을에서 하동버스터미널(화개터미널)로 운행을 하는 하루에 두번 (06:55, 15:30)버스편이 있었는데 지금은 운행을 하지 않은다. 택시 사장님 말씀으론 이제 주민분들은 택시을 호출 하면 100원만 본인 부담을 하면 군에서 나머진 지원을 해주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서 버스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하신다. 원부춘마을회관 주차장에 차를 주차를 하고 택시를(010-3865-4911 요금20,000원) 불러서 대축마을로 갔다.

▲원부춘마을회관 앞 주차장에 하동콜택시 번호가 있고  10여대 주차를 할 수 있다

▲경남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에 있는 지리산둘레길 14구간 대축~원부춘 시작점인 대축마을로 택시를 타고 왔다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하면서 탐방을 시작한다

▲대축마을 표지석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버스정류장을 지나 우측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대축정류장에서 우측 방향으로 

축지교를 건너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우측은 입석마을로 바로 가는 8.5km 짧은 코스고 좌측은 평사리 부부송과 동정호를 지나 입석마을로 가는 10.2km 순환로 코스 입니다. 두길은 입석마을 바로 위에서 다시 만납니다.

▲축지교를 건너서 나는 좌측 동정호를 거쳐 입석마을로 가는 순환로로 갑니다. 예전에는 둑방길을 따라서 악양배수장 까지 진행을 하였는데  악양천 둑방길은 악양천 재해복구사업으로 2023년 12월까지 공사 완료라 했는데  복구사업은 완료 되었는데 막혀 있다 둑방길 아래 시멘트 도로를 따라 진행 한다 시멘트 내리막길 끝지점에서 좌측 악양배수장 방향 농로를 따라 진행 한다.

▲악양면 평사리 들판과 형제봉 전경

▲악양배수장 방향 농로를 따라 진행 한다

▲악양배수장에서 우측 방향으로 진행 

▲악양 들판의 농로를 따라 진행 ..

▲형제봉 구름다리를 바라보면서..

▲평사리 들판의 부부송 & 형제봉 구름다리 

▲부부송을 지나면 동정호가 나오고..

▲하동 동정호의 하트출렁다리

▲동정호 전경

▲동정호 전경

▲동정호 전경

▲동정호 전경

▲동정호 전경

▲동정호 하트출렁다리

▲동정호 전경

▲동정호에서  진입전 우측 농로를 따라 걷다  최참판댁 회전교차로 까지 진행을 하여도 되고 나는 동정호에서 큰도로로 나와 도로를 따라 최참판댁 회전교차로 까지 진행을 하였다.

▲최참판택 회전 교차로  건너편은 최참판택 으로 가는 방향이고 직진하여 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한다

▲대촌버스정류장을 지나고..

▲백학제다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으로 진입하여 대촌마을을 지나 

▲대촌마을을 지나고..

▲벅수를 잘보고 걷어야 함  잘지어진 전원주택에서 우측 방향으로 진행

▲감 과수원과 잘어우러진 전원주택들

▲우측방향으로

축지교에서 짧은 코스 진행하여 오면 만나는 입석마을 갈림길 지점 좌측으로 진행

▲기나긴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가야 한다

▲도로에 떨어진 알밤

▲대나무숲의 간이 화장실을 10여미터 지나면

▲서어나무 쉼터 (스템프찍는곳)  점심및 휴식

▲서어나무쉼터를 지나 도로를 따로 올라오면 벅수에서 좌측 산길로 진입 한다

▲지리산둘레길14구간중  등산로 수준의  제일 힘든 구간이다. 윗재까지 계속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서어나무 군락지

▲윗재에 도착 - 우측은 구름다리 방향 좌측은 고소산성 방향 직진한다

▲윗재에서 아주 잠시 내리막길이고 다시 형제봉 산 허리를 빙 둘러가는 형태로 원부춘 내려 갈 때까지 진행을 한다

▲오르락 내리락 등산로를 따라서

아래재 도착(원부춘2.4km) -아래재는 옛날 입석마을과 원부춘마을 사람들이 넘나들던 고갯마루 였다고 합니다

아랫재를 지나면 내리막길이 시작되고..

▲엄청 가파른 돌 계단길이 이어지고..

▲작은 개울을 지나고.. 계곡 물소리가 들립니다.  계곡에서 잠시 씻고 휴식을 합니다

▲산죽

▲산축터널

▲쉼터가 나오고 산길은 끝이 납니다

▲쉼터 바로 아래 농가가 나오고 도로를 따라 진행

▲농가에서 7-8분 내려가면 원부춘마을회관이 나옵니다

▲원부춘마을회관에 도착하여 탐방을 종료 합니다

▲오전에 도착하여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