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세월의 품위가 있는
선운사 단풍
일 시 : 2015년 11년 06일
※클릭하면 큰사진으로 볼수 있음
내장산 주차장에서 준비해온 늦은 점심을 먹고 무릎 상태가 좋치 않아
집으로 갈까 하다 선운사를 향해 출발한다.
내장산 산행중 뜻하지 않은 무릎 부상으로 선운산 산행은 포기를 하고
그래도 먼 이곳까지 왔는데 지척에 있는 선운사 단풍 구경을 안하고 갈수
없어 선운사로 향한다. (폰으로찍은 사진)
주차료:2,000원 입장료:3,000원
▲시간상으로 간단한 선운산 산행은 가능한데 무릎 상태가 좋치 않다. 갈수 있음 도솔암
까지 계획을 하고 출발 했는데 도솔암 까지 가지 못하고 중간에서 돌아왔다.
얼마전까지 선홍빛 꽃무릇으로 상사화로 가득 피었을 선운사 (2015. 09. 02~ 09.22 일 까지 축제 )
늦가을 선운사는 요즘 단풍의 절정기 이다,
선운사 주변을 흐르는 도솔천의 물 빛깔이 검정색으로 보인다. 도솔천의 흐르는
물과 주변의 바닥 자갈 등이 검게 보이는 이유는 자생하고 있는 도토리와 상수리
등 참나무류와 떡갈나무 등의 열매나 낙엽류 등에 포함되어 있는 타닌 성분이
바닥에 침착되어 미관상 수질이 요염된 것처럼 보여지는 것 뿐이다.
선운사 도솔천 계곡의 단풍은 멋스럽다. 선운사 단풍은 명품 단풍이라고
할만 하다.
도솔천을 끼고 걷는 단풍길 그 어느 곳이든 멋지고 운치가 있다.
가을의 색채를 제대로 내뿜은 오래된 단풍나무와 느티나무 그 길을 걷노라면
잠시 세상의 시름은 잊을수 있다
선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