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년 10월 9일(수)
▣코스: 송정~오미 (지리산둘레길 17구간)
송정~송정계곡~원송계곡~노인요양원~내국마을~하죽마을~오미
▣거리: 10.5km
▣소요시간: 4시간 10분 ( 휴식시간포함 )
▣날씨:맑음( 14-25도)
지리산둘레길17구간 송정~오미는 구례군 토지면 전경과 섬진강을 보면서 걷는 길로 농로, 임도, 숲길 등 다채로운 길들로 이어진 10.4km로 숲의 모습 또한 다채롭습니다.
조림현상과 산불로 깊게 데이고 다친 지리산의 상처를 만납니다. 아름다운 길에서 만나는 상처는 더욱 아프고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생각하게 합니다.
남한의 3대 길지 중 한곳으로 알려진 운조루를 항해 가는 길은 아늑하고 정겹습니다. 섬진강 너머 오미리를 항해 엎드려 절하는 오봉산이 만드는 풍광도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오미마을에서 송정마을 가는 법
오미마을 운조루유물전시관 주차장에 주차(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운조루길 56)
구례공영터미널에서 화개-쌍계사행 8시 10분 버스가 원내버스정류장에 8시 19분에 왔습니다(보통 구례공용터미널에서 원내버스정류장까지 10분 소요)
▲운조루유물전시관 주차장에 자를 주차 하고(탐방종료후 사진)
▲운조루유물전시관에서 나와 아래 방향으로 (원내버스정류장) 진행 한다. 온도차로 인해 안개가 잔뜩 끼어 있다
▲도로를 따라 내려 오다보면 명품고택 곡전재를 버스 시간이 충분하여 둘러 보고 갑니다-지리산둘레길19구간임
▲아침 이른 시간 염치 불구 하고 들어 갔습니다.
곡전재- 이건물은 1929년 박승림이 건립하였으며 1940년에 이교신(호-곡전)씨가 인수하여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거처하고 있다. 조선후기 한국 전통목조 건축양식의 주택으로서 부연을 단 고주집,문살의 외미리 형식, 기둥 서까래등이 매우 크고 지붕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민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젊은 무리들이 숙박을 하고 나오고 있습니다
▲명품고택 답게 정원, 연못 뒷뜰 마당이 아릅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곡전재를 구경하고 나와 도로를 따라 원내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큰 도로에서 우측 방향으로
▲바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원내버스정류장에서 구례공영터미널에서 8시 10분에 출발하는 9-2번 버스를 기다린다( 약 8시20분 도착에정 +.- 있음)
▲9-2번 버스가 8시 19분 쯤 도착을 합니다.( 기사님 말씀이 도시 버스처럼 기다리면 버스가 지나 간다고 손을 들어야 한다고 말을 하십니다)
▲송정버스정류장에 하차 합니다(소요시간 약 10분 +,-) 송정터미널에서 횡단보도 건너 송정마을로 약 700미터 걸어서 올가 갑니다.
▲수영구수련원
▲아침에 운무 때문에 흐려 있든 날씨가 송정마을에 오니 맑아 졌습니다
▲지리산둘레길17구간 시작점 송정마을에서 탐방을 시작합니다.
▲시작점 맞은편 산길로 접어 든다
▲송정마을에서 의송재 까지 1km 가량 가파른 산길을 올라 가야 합니다.
▲잠시 숨을 돌릴수 있는 구간도 나오고
▲산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숲
▲1km 긴 오르막과 짧은 평지를 반복하다가 의송재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의성이란 지명은 정유재란 때 구례 사람들이 의병을 모아 왜군을 물리친 곳이라는 데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편백숲을 지나 송정계곡으로 내려가고
▲송정계곡 잠시 땀을 씻고 갑니다.
▲석주관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섬진강이 있는 남쪽 900m를 내려가면 석주관이 있는데 석주관칠의사묘(七義士墓)는 정유재란 당시 전라남도 지방의 관문인 석주관(石柱關)을 사수하다가 숨진 구례 출신 의병 7인의 무덤 입니다
▲편안한 길이 이어지고
▲조망도 트이고..
▲이순신장군의 백의종군길과 겹쳐지는 구간 입니다
▲섬진강 경치를 구경 합니다
▲밤 과수 농원을 지나고..
▲다리 건너 다시 산길로 진입 합니다
▲쉼터 정자- 휴식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이 반복되고..
▲원송계곡을 건너 갑니다
▲샤유지인 감 과수원은 지나고
▲시멘트 임도가 나오고 오미마을(운조루)까지 임도가 이어집니다
▲석주관갈림길에서 폰을 떨어뜨렸는데 광각에서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다
▲햇빛이 잘드는 이쁜 전원주택
▲아스팔트 도로가 나오면 좌측에 아래 쉼터가 있고 우측으로 진행 구례노인요양원으로 올라가는 길 입니다.
▲벼들이 노랗게 읶어 가고 있습니다
▲좌측은 노인요양원 들어가는길 우측은 둘레길 입니다
▲벅수에서 좌측 임도길로 진입
▲뒤돌아 찍은 구레노인요양원 방향 엄청 가파른 임도 길입니다
▲쉼터가 나오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잠시 휴식하고 간식도 먹고 갑니다
▲남도 이순신길(조선수군 개건로)
▲문수저수지 까지 편안하고 그늘진 임도길이 계속 하여 이어지고..
▲토지면 들녘과 원내마을 전경
▲체육시설
▲전원주택이 많은 솔까끔마을- 솔까끔마을은 솔숲에 둘러싸인 동산에 자리 잡고 있다해서 마을 주민들이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까끔은 '동산'의 전남지방 사투리 라고 합니다.
▲문수저수지
▲문수저수지 아래로 내려 갑니다
▲카페 T.G
▲내축마을-내죽마을은 대나무가 무성하여 대(竹),문수천의 물이 흘러 내(川)를 합해 대내마을 이라고 불렀는데 대내마을 중 안쪽에 있어 내죽마을이 되었다고 합니다.
▲내죽마을회관
▲하죽마을-대내마을 아래쪽에 있어 옛 이름은 아랫대내, 바깥대로 불렸다고 합니다
▲향나무 가로수가 잘 정비되어 있는하죽마을을 지나고..
▲보호수-250년 된 마을풍치목
▲오늘 둘레길 탐방 종점인 오미마을 오미정(☆스템프 찍는곳)
▲오미정에서 지리산둘레길17구간 탐방을 종료한다
▲오미정
▲운조루유뮬전시관
▲운조루유물전시관-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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