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17구간(송정~오미)

대운1 2024. 10. 10. 10:46

▣일시: 2024년 10월  9일(수) 

▣코스: 송정~오미 (지리산둘레길 17구간)

송정~송정계곡~원송계곡~노인요양원~내국마을~하죽마을~오미

▣거리:  10.5km

▣소요시간: 4시간 10분 ( 휴식시간포함 )

▣날씨:맑음( 14-25도)

지리산둘레길17구간 송정~오미는 구례군 토지면 전경과 섬진강을 보면서 걷는 길로 농로, 임도, 숲길 등 다채로운 길들로 이어진 10.4km로 숲의 모습 또한 다채롭습니다.
조림현상과  산불로 깊게 데이고 다친 지리산의 상처를 만납니다. 아름다운 길에서 만나는 상처는 더욱 아프고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생각하게 합니다.
남한의 3대 길지 중 한곳으로 알려진 운조루를 항해 가는 길은 아늑하고 정겹습니다. 섬진강 너머 오미리를 항해 엎드려 절하는 오봉산이 만드는 풍광도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오미마을에서 송정마을 가는 법

오미마을 운조루유물전시관 주차장에 주차(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운조루길 56)

구례공영터미널에서 화개-쌍계사행 8시 10분 버스가 원내버스정류장에 8시 19분에 왔습니다(보통 구례공용터미널에서 원내버스정류장까지 10분 소요)

▲운조루유물전시관 주차장에 자를 주차 하고(탐방종료후 사진)

▲운조루유물전시관에서 나와 아래 방향으로 (원내버스정류장) 진행 한다. 온도차로 인해  안개가 잔뜩 끼어 있다

▲도로를 따라 내려 오다보면 명품고택 곡전재를 버스 시간이 충분하여 둘러 보고 갑니다-지리산둘레길19구간임

▲아침 이른 시간 염치 불구 하고 들어 갔습니다.

곡전재- 이건물은 1929년 박승림이 건립하였으며 1940년에 이교신(호-곡전)씨가 인수하여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거처하고 있다. 조선후기 한국 전통목조 건축양식의 주택으로서 부연을 단 고주집,문살의 외미리 형식, 기둥 서까래등이 매우 크고 지붕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민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젊은 무리들이 숙박을 하고 나오고 있습니다

▲명품고택 답게 정원, 연못 뒷뜰 마당이 아릅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곡전재를 구경하고 나와 도로를 따라 원내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큰 도로에서 우측 방향으로 

▲바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원내버스정류장에서 구례공영터미널에서 8시 10분에 출발하는 9-2번 버스를 기다린다(  약 8시20분 도착에정 +.- 있음)

▲9-2번 버스가 8시 19분 쯤 도착을 합니다.( 기사님 말씀이 도시 버스처럼 기다리면 버스가 지나 간다고 손을 들어야 한다고 말을 하십니다)

▲송정버스정류장에 하차 합니다(소요시간 약 10분 +,-) 송정터미널에서 횡단보도 건너 송정마을로 약 700미터 걸어서 올가 갑니다.

▲수영구수련원

▲아침에 운무 때문에 흐려 있든 날씨가 송정마을에 오니 맑아 졌습니다

▲지리산둘레길17구간 시작점 송정마을에서 탐방을 시작합니다.

시작점 맞은편 산길로 접어 든다

▲송정마을에서 의송재 까지 1km 가량 가파른 산길을 올라 가야 합니다.

▲잠시 숨을 돌릴수 있는 구간도  나오고

▲산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숲

 

▲1km 긴 오르막과  짧은 평지를 반복하다가 의송재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의성이란 지명은 정유재란 때  구례 사람들이 의병을 모아 왜군을 물리친 곳이라는 데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편백숲을 지나 송정계곡으로 내려가고

 

▲송정계곡 잠시 땀을 씻고 갑니다.

석주관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섬진강이 있는 남쪽 900m를 내려가면 석주관이 있는데 석주관칠의사묘(七義士墓)는 정유재란 당시 전라남도 지방의 관문인 석주관(石柱關)을 사수하다가 숨진 구례 출신 의병 7인의 무덤 입니다

▲편안한 길이 이어지고

▲조망도 트이고..

이순신장군의 백의종군길과 겹쳐지는 구간 입니다

▲섬진강 경치를 구경 합니다

▲밤 과수 농원을 지나고..

▲다리 건너 다시 산길로 진입 합니다

쉼터 정자- 휴식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이 반복되고..

▲원송계곡을 건너 갑니다

▲샤유지인 감 과수원은  지나고

▲시멘트 임도가 나오고 오미마을(운조루)까지 임도가 이어집니다

▲석주관갈림길에서 폰을 떨어뜨렸는데 광각에서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다

▲햇빛이 잘드는 이쁜 전원주택

▲아스팔트 도로가 나오면 좌측에 아래 쉼터가 있고 우측으로 진행 구례노인요양원으로 올라가는 길 입니다.

▲벼들이 노랗게 읶어 가고 있습니다

▲좌측은 노인요양원 들어가는길 우측은 둘레길 입니다

▲벅수에서 좌측 임도길로 진입

▲뒤돌아 찍은 구레노인요양원 방향 엄청 가파른 임도 길입니다 

▲쉼터가 나오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잠시 휴식하고 간식도 먹고 갑니다

▲남도 이순신길(조선수군 개건로)

▲문수저수지 까지 편안하고 그늘진 임도길이 계속 하여 이어지고..

▲토지면 들녘과 원내마을 전경

▲체육시설

전원주택이 많은 솔까끔마을- 솔까끔마을은 솔숲에 둘러싸인 동산에 자리 잡고 있다해서 마을 주민들이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까끔은 '동산'의 전남지방 사투리 라고 합니다.

▲문수저수지

▲문수저수지 아래로 내려 갑니다

▲카페 T.G

내축마을-내죽마을은 대나무가 무성하여 대(竹),문수천의 물이 흘러 내(川)를 합해 대내마을 이라고 불렀는데 대내마을 중 안쪽에 있어 내죽마을이 되었다고 합니다.

▲내죽마을회관

하죽마을-대내마을 아래쪽에 있어 옛 이름은 아랫대내, 바깥대로 불렸다고 합니다

▲향나무 가로수가 잘 정비되어 있는하죽마을을 지나고..

▲보호수-250년 된 마을풍치목

▲오늘 둘레길 탐방 종점인 오미마을 오미정(☆스템프 찍는곳)

 

▲오미정에서 지리산둘레길17구간 탐방을 종료한다

 

▲오미정

▲운조루유뮬전시관

▲운조루유물전시관- 관람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