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山行)/2014년 산행하기

합천 가야산

대운1 2014. 10. 20. 09:06

 

  

  ★다녀온곳 : 경북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 칠불봉(1,433m) 우두봉(상왕봉1,430m)

  ★언     제  : 2014년 10월 18일 토요일  ★누 구 랑 : 친구

  ★산행코스 : 백운동주차장~만물상능선~상아덤~서성재~칠불봉~상왕봉(우두봉)~서성재~옹기골~

                     백운교~백운동매표소  

  ★날     씨 : 맑음

  ★산행시간: 07:00~13:00(6시간) 휴식포함 널널산행

  ★산행거리: 약6.8km(이정표상)

  ★산행개요: 가야산은 1972년 10월 13일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합천군에서는 상왕봉(1,430m)을 주봉으로

                  성주군 에서는 칠불봉(1,433)을 주봉으로 표기하고 있다. 가야산은 대개 두 곳의 코스로 오르게

                  되는데 해인사 방향의 합천쪽에서 오르는 코스와 만물상의 성주군에서 오르는 코스로 나눠 집니다.

                  백운동매표소에서 오르는 만물상 코스는 38년만에 속살를 드러낸 암릉으로 가야산의 숱한 암릉중

                  에서 최고의 백미를 자랑할만 한 곳으로 설악산은 보는 암릉이고 속리산은 타는 암릉 이라면

                  가야산 만물상의 암릉은 보고, 타는 종합판인 암릉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백운동주자장 주차 (07:00)

   도착해보니 오늘  성주군에서 주최 하는 제5회 전국 성주 가야산 사랑 가을 산행 행사을 한다. 하산후 라면을 끓여 먹을라 했어나

        행사장에서 오뎅국과 막걸리를 무료로 얻은것과  표고버섯을 사서 그것으로 점심을 먹었다

   ▲가야산야생화식물원

 

    ▲백운동매표소 왼쪽방향(만물상능선) 오른쪽은 옹기골  왼쪽방향으로 진행

 

   ▲만물상 코스는 처음부터 계단으로 시작된다. 30여분의 빡센 오르막길을 오르면 만물상코스부터는 기암괴석이 눈을 사로잡는다.

 

   ▲2026년까지 폐쇄된 동성봉(재골산) 능선

   ▲백운동 방향 아침 풍경

    ▲첫번째 나무테크까지 가파른 오르막길이고 여길 지나면 비교적 편안한 오르막이 된다.(07시 42분 출발 42분 경과)

 

 

   ▲동성봉(재골산) 파노라마

   ▲삼원골 과 사자바위 방향

 

 

   ▲이정표 서정재 2.0km  (08시 01분  출발 1시간 01분 경과)

     만물(萬物相)

         만가지 형상을 한 만물상 능선은 국립공원 지정 이후 38년만에 등산로를 개방하 가야산 만물상 한마디로 기암괴석의 향연이고 자연의 고향악이었다.

         코끼리바위 돌고래바위 기도바위 두꺼비바위등 갖가지 모양을 한 바위가 지천에 뽐내는 듯 널려 있다. 비바람에 깍이고 씻긴 기암괴석들은 억겁의

         세월을 대변하고 있다. 그 긴 세월 동안 각각의 바위들은 마치 자연의 교향곡 이라도 연주하는 듯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모습올 거듭났다.

        스스로 교향악이라 불러 달라는 듯 했다. 만물상 능선의 백미는 그 능선 꼭지점에 있는 상아덤까지 계속된다. 상아덤에 올라서면 만물상의 모든 형상

         이 한눈에 들어온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한참을 이리저리  뜯어본다. 그런 만가지 형상을 한 만물상이다.

 

 

    

 

    ▲오르고 또 오르면서 보이는 풍광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요길 요렇게 오르면 된다 ^^

    ▲올라오면 풍경이 멋지다.

 

 

   

 

 

 

 

 

 

   만물상의 아름다움은 그 안을 걸어면서는 잘 못 느끼고 지나고 나서 뒤를 돌아 보아야 알 수 있다.

 

 

 

 

 

 

 

   ▲칠불봉 방향

 

 

 

 

    ▲상아덤

   ▲지나온 만물상능선

 

   상아덤

        달의 미인 "상아"와 바위를 지칭한 "덤"의 합성어

 

       최치원의 석이평전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와 하늘 신 이비가지가 이곳 상아덤에서 부부의 인연을 맺고 두 아들을 얻었고

       첫째가 대가야의 임금 이진아시왕이 되고 둘째가 금관가야의 임금 수로왕이 되었다고 수록되어 있다.

    ▲상아덤 도착 (9시 45분  출발 2시간 45분 경과)

 

 

   ▲오늘은 칠불봉 상왕봉을 올라 합천 해인사로 하산 하지 않고 다시 서성재로 돌아와 옹기골로 하산한다.(09시 52분 출발 2시간 52분 경과)

 

 

 

 

 

    ▲칠불봉 오르는 첫번째 철계단 (10시 18분 출발 3시간 18분 경과

 

 

 

 

   ▲합천 해인사 방향

 

 

 

 

 

 

    ▲칠불봉 오르는 마지막 철계단 (10시 40분 출발 3시간 40분 경과 경과)

 

   ▲칠불봉 아래 소나무 그늘에서  간식을 먹고

    ▲칠불봉 도착 (11시 도착  출발 4시간 경과)

 

 

 

     ▲칠불봉에서 바라본 우두붕(상왕봉)- 이곳 칠불봉(1,430m)에서 우두봉(상왕봉 1,433m)을 바라보니 낮아보인다.

 

    ▲왼쪽이 동성봉(재골산) 능선 오른쪽이 만물상 능선

 

   ▲상왕봉 아래 이정표

    ▲우두봉(상왕붕) 도착 (11시 10분 출발 4시간 10분 경과)

 

 

 

 

    ▲봉천대 - 해인사 방향 하산길

  저멀리 남산제일봉

 

    ▲우비정 - 가야산 꼭대기에 있는 샘

     ▲합천 해인사  하산길

    ▲내려오면서 바라본 칠불봉

 

 

     ▲서성재 (11시 52분 출발 4시간  52분 경과)

 

 

 

 

 

 

 

 

 

 

 

 

 

 

    ▲백운 3교 도착(12시 48분 출발 5시간 48분 경과)

 

 

 

 

    ▲백운동야영장(12시 59분  )

   ▲백운교 도착(13시 출발 6시간 경과)

     하산후 가야산야생화식물원 옆에 있는 가야호텔에서 목욕후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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