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곳 : 광주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無等山 1187m)
★언 제 : 2014년 12월 19일 (금)
★누 구 랑 : 혼 자
★산행코스 : 원효사주차장~ 무등산옛길2구간 ~치마바위 ~ 서석대 ~입석대~장불재~ 규봉암
신선대입구~ 꼬막재 ~ 무등산장 ~ 원효사주자장
★날 씨 : 맑음뒤 구름많음
★산행시간 : 10시 25분 ~ 15시 57분 (약 5시간 32분 점심 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 12.5km
★산행지소개
무등산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및 화순군 과 담양군에 걸쳐 있는 해발 1,187m의 산이다.
1972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12월 27일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대한민국 21번째 국립공원이며 1988년 변산반도 월출산 이후 24년 만의 신규 지정이다.
정상은 천왕봉이나 1966년 공군 부대가 주둔해서 정상 부근이 군사시설 보호 구역으로
통제되어 일반 등산객이 올라 갈수 있는 가장 높은 지점은 서석대(해발 1,100m) 다.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 되어 있다.
무등산 산행의 대표적인 여러 들, 날머리가 있으나 증심사집단시설지구 와 원효사집단
시설지구가 대표적이다.
증심사코스는 2010년 1월에 산행을 했고 이번엔 원효사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잡아 보
았다. 원효사에서 무등산옛길2구간 서석대 입석대 규봉암 꼬막재 원효사로 원점 회귀
하는 코스이다.
몇일전에 눈이 많이 내렸고 날씨가 춥다는 일기예보에 눈꽃 산행을 기대 하였으나 눈꽃은
보지 못했고 눈 산행만 하고 왔다.
★교 통 편
: ( 집(7시 40분 )~국도 ~사천ic(입) ~창평ic(출)~원효사주차장 (10시05분)
2시간 25분 소요 202km)
※클릭하시면 큰사진으로 볼수 있음(카메라 액정 고장으로 어떻게 찍혀는지
확인 할수가 없어 일단 찍고 집에와서 확인하니 그런대로 찍혔다)
▲주차비를 아끼기 위해 주차장 아래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10시 10분)
▲원효사 입구 방향 무등산옛길2구간 표지판 으로 진행 하여도 되고. 공원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진행하여도 공원관리사무소 위 무등산옛길 구간에서 만난다.
▲공원관리사무소 주차장 (주차료 3,000원)
▲공원관리사무소(화장실도 다녀오고)에서 본격적인 산행 시작을 한다.
1번사진 공원관리사무소 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무등산옛길2구간 산행방향
직진방향은 꼬막재에서 내려오는 하산 방향 (10시 25분 )
▲무등산옛길2구간은 완만하게 오르면서 비교적 편안한 길이며 무등산을 최단거리로
오를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제철유적지 (10시 40분)
옛날에 돌에서 철를 제조 했든 유적지
▲주검동 유적 ( 10시 47분)
이 바위에는 만력거사 의병대장 김충장공 주검동 이라고 새겨져 있는데, 김덕령 장군
의 활약상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새긴것으로 보인답니다.
▲물통거리 ( 10시 58분 출발 33분 경과)
오래전 나무꾼들이 땔감이나 숯을 구워 나르든 산중길 이랍니다
▲치마바위 ( 11시 16분 출발 51분 경과)
▲목교( 11시 39분 출발 1시간 14분 경과)
▲화려한 눈꽃 산행을 기대 했건만 눈꽃이 화려했을 이길이...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이제 나무 사이로 멀리 정상이 보입니다. 출발할때 맑았든 날씨가 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합니다.
▲중봉쪽의 송신탑입니다.
▲중봉과 송신탑
▲여기서 부터 바람이 엄청 불어 단단히 채비를 하고 오릅니다.( 11시 54분 출발 1시간 29분 경과)
▲중봉과 송신탑
▲여기서 부터 20여분 가파른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12시01분 출발 1시간 36분 경과)
▲서석대 아래 밑둥입니다.
▲무등산의 최고봉 천왕봉 공군부대가 주둔하여 출입이 통제 되어 있다. 정기적으로
무등산 개방일 행사때만 서석대~인왕봉,지왕봉~부대정문 등산 코스를 다녀 올 수
있다 차가운 바람이 서 있을수 없을 정도로 몰아 친다.
▲서석대 정상석(12시 38분 출발 2시간 13분 경과)
차가운 바람이 얼마나 세차게 부는지 잔뜩 웅크린 자세로 사진을 찍고 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사진만 찍고 빨리 자리를 뜹니다.
▲서석대에서 바라본 광주 시가지
▲승천암
▲입석대( 12시 53분 출발 2시간 28분 경과)
-입석대의 설경을 보지 못해 조금 아쉽습니다.
▲장불재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입석대
▲장불재 쉼터 (13시 08분 출발 2시간 43분 경과 점심시간 26분)
4년전에는 쉼터에서 취사가 가능하여 끓여 먹을수 있었는데 지금은 취사가
불가능하여 등산객들이 보온병에 뜨거운 물로 컵라면을 해서 먹고 있다.
▲장불재 쉼터에서 입석대를 올려다 봅니다.
▲규봉암 신선대 꼬막재는 장불암 표지석 과 쉼터 사이를 가로질러 내려갑니다.
하산길은 무등산을 왼쪽에 두고 무등산을 한바퀴 빙 돌아 가는 길입니다. 오른쪽은
화순 담양 방향이며 큰 경사 없이 숲속 오솔길을 따라 산책하듯 걸으며, 힐링 하는
들레길입니다. 거리는 좀 멀지만 경사가 심하지 않으며 힘이 들지 않습니다.
증심사 코스 처럼 등산객이 많치 않아 시끌벅적 하지도 않습니다. 조용히 사색하며
내려가다보면 큼직한 바위들이 널려 있는 곳을 만나는데 이것은 주상절리가 쓰러지고
풍화되어 산의 경사면에 펼쳐져 있는 '너덜지대' 입니다.
무등산에는 6군데의 너덜지대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에 하나인 지공너덜을 볼수 있고
무등산의 3대 주상절리인 서석대 입석대 그리고 마지막 광석대가 있는 규봉암을 만나
볼수 있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장불재에서 바라본 입석대
▲장불재에서 바라본 낙타봉
▲하산길 장불암쉼터에서 바라본 주상절리대
▲하산길은 날씨가 어두워 집니다.
▲장불재쉼터 이정표
▲피안교 ( 13시 53분 출발 3시간 28분 경과 하산 20분 경과)
▲석불암 갈림길
▲눈으로 덮힌 지공너덜 ( 14시 14분 출발 3시간 49분 경과 하산 41분 경과)
▲지공너덜에서 바라본 낙타봉과 백마능선
▲지공너덜에서 바라본 안양산과 철쭉군락지
▲화순의 영평마을 방향
▲규봉암( 14시 26분 출발 4시간 01분 경과 하산 53분 경과)
규봉암
무등산 3대 주상절리인 서석대, 입석대, 그리고 마지막 광석대가 있는 곳이다.
규봉암은 그 '광석대'를 병풍처럼 뒤에 두른 암자인데요, 인간이 만든 건축물
과 자연과의 조화가 너무나 멋지게 어루려져 있는 곳 입니다.
무등산의 숨은 비경중의 하나 이기도 합니다.
▲규봉암과 광석대
※카메라 액정 고장으로 화면을 볼수 없어 대충 감으로 찍었는데 그런대로
찍혔다.
▲규봉암을 지나면 호젓한 숲속길이 쭈욱 이어 집니다. 조금은 지루 할 수 있는 등산로
입니다. 그렇게 사람도 없는 오솔길을 사색하며 걷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화순의 영평마을 시무지기폭포 갈림길 이정표( 14시 48분 하산 1시간 15분 경과)
▲11시 이정표 방향으로 진행
▲신선대 억새평전 -가을이면 억새가 멋질것 같습니다
▲신선대억새평전 이정표 (15시 01분 출발 4시간 36분 경과 하산 1시간 28분경과)
▲꼬막재( 15시 21분 출발 4시간 56분 경과 , 하산 1시간 46분경과)
-그리높지 않고 나지막한 재 여서
▲꼬막재 여기서 부터 무등산 산장까지 내리막길 입니다.
▲쉼터인데 편백나무 숲이 있습니다 ( 15시 23분 하산 1시간 50분 경과)
▲15시 34분 하산 2시간 01분 경과
▲원효계곡이 옆에 있는 무등산산장 ( 15시 51분 출발 5시간 26분경과 하산 2시간 18분 경과)
▲다리를 건너 식당가에서 찍은 내려온곳
▲계곡옆으로 식당들이 주욱 들어서 있습니다.
주 메뉴가 토종닭(백숙 닭도리탕) 산채비빕밥, 매기매운탕 등
▲공원관리사무소로 원점 회귀 (15시 57분 출발 5시간 32분 경과 하산 2시간 24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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