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산(사천)

▣다녀온곳 :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다솔사길 417  봉명산(鳳鳴山 408m)

▣언      제 :  2021년  11월  06일 (토)

▣누 구 랑  :  와이프

▣산행코스 :  다솔사주차장~다솔사~1휴게쉼터~봉명산(408m)~2휴게쉼터~보안암~돌탑~물명산(456m)

                  ~깨사리고개~이명산(570m)~물고뱅이마을둘레길~수변공원~봉명정~다솔사주차장

▣날      씨 :  맑음 (  9도~ 22도)

▣산행시간 :  11시 15분 ~  16시 02분 ( 4시간 47분 휴식시간포함 )

▣산행거리 :  

▣산행개요 :

   해발 407m인 봉명산(鳳鳴山)은 경남 사천시 곤명면에 소재한 산으로써 봉명산 자락에는 1500년의 유서

   깊은 역사를 간직한 다솔사가 있어 더욱 유명해진 산이다.

   다솔사는 신라 지증왕 4년(503 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해 "영악사" 였던 것이 산라 선덕왕 5년(636년)에

   지장율사가 중창하면서 다솔사라 불렸고, 소나무가 많았기 때문에 그런 명칭이 불렸다고 하지만 봉명산

   산세가 마치 대장군이 앉아 많은 군사를 거느린다는 뜻에서 다솔이라는 이름이 붙여 졌다고도 한다.

   다솔사는 만해 한용운님이 독립선언서 초안을 작성했고, 김동리 선생의 소설인 "등신불"이 저술된 곳이

   이곳 이었으며, 우리나라 녹차의 태생지도 이곳 이었다는 데서 유명세에 한 몫을 한다고 한다.

   다솔사에는 대웅전에 일반사찰 처럼 좌불이 모셔져 있지 않고 열반상인 와불이 있으며 벽면에 투명창을

   설치하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사라탑이 좌불을 대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오늘 산행은 다솔사을 구경하고 물고뱅이마을둘레길을 따라 봉명산 봉암산 물명산 이명산을 거쳐 다솔사

   로 돌아오는 원점 산행을 생각 하였으나  집사람이 하동에 왔어니 우주총동원 카페(미스터트롯 정동원)에

   가 본다 하여 4산을 모두 돌아보면 시간이 너무 늦을것 같아 봉암산은 빼고 봉명산 물명산 이명산만 산행을 

   하였다.

   봉명산 및 산들이 그리 높지 않은 산이고 물고뱅이둘레길은 편안한 등산로로 이루어진 곳이지만 그래도 

   가볍게 볼 산은 아니다. 모든 산 정상을 오르고 내리고  긴 둘레길을 돌다 보면 산행 시간이 많이 소요

   된다.

   물고뱅이마을둘레길 사이 사이에 4개의 산이 있고, 그리고 둘레길이 여러 갈래 길로  등산로가 이루어져

   있어 마구잡이로 가다 보면  둘러 보아야 할 곳을 못 볼수가 있다.

   산행을 하기전 반드시 등산로를 숙지 하고 산행을 하여야 목적한 산행을 할 수있을 것이다.

▲다솔사휴게소주차장

  →다솔사휴게소주차장에 주차을 하고 산행을 시작 하여도 된다. 그러나 나는 점심을 먹고 산행을

     하기 위해 차를 타고 더 올라가 점심 먹을 곳을 찾아서 점심을 먹고 산행을 하였다.

▲다솔사휴게소주차장 탐방로 안내도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다솔사 아래 벤치에서 점심을 먹고 산행 출발 (11시 15분)

▲어금혈 봉표

  →다솔사 터가 명당으로 알려지자 세도가들이 이곳에 묘를 쓰려고 하여 스님들이 임금에게 상소를 

    올려 고종의 어명으로 다솔사 도량에 혈(묘자리)를  금하게 한다는 표식이라고 합니다.

▲다솔사에도 넓은 주차장이 마련 되어 있습니다(입장료 주차료 무료)

▲다솔사 전경

▲다솔사 전경

▲다솔사 화장실

▲다솔사

▲다솔사 적멸보궁

▲다솔사를 구경하고 다시 돌아나와 산행을 시작 합니다(11시 33분)

▲등산로 방향으로 진행(왼쪽)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

▲이정표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서봉암2.3km 보안암2.1km 봉명산0.67km 으로 진행(11시40분)

▲이 지점이 이명산 정상에서 내려와 물고뱅이마을둘레길을 돌아 봉명정을 거쳐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곳입니다(11시 44분)

▲제1쉼터-정상0.4km 물고뱅이마을둘레길5.15km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11시 44분)

  →왼쪽 방향은 정상을 거치지 않고 제2쉼터로 갈수 있는 등산로

▲봉명산 정상 0.4km 멀지 않지만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 가야 한다

▲봉명산 전망대-전망대 바로 옆에 봉명산 정상

▲봉명산 전망대는 나무에 가려서 조망안내도 처럼 조망이 되지 않는다. 조금 실망스럽다.

▲봉명산전망대 에서 바라본 모습

▲봉명산(408m) 정상 도착(12시 05분 산행출발 50분 경과)

▲봉명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은 매우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

▲가파른 등산로를 내려서면 물고뱅이마을둘레길이 다시 이어지고

▲헬기장을 지나고..

▲제2쉼터 (12시 25분)-보안암 0.6km 방향으로 직진 한다

  →서봉암2.0km,봉암산은 제2쉼터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되고, 왼쪽 8시 방향은

     제1쉼터을 거쳐 다솔사로 돌아 가는 방향이다

▲제2쉼터 안내도

▲물고뱅이마을둘레길은 걷기 좋은 길이다.

▲이정표에서 직진한다

▲보안암 갈림길 - ※보안암 이정표는 없다 (12시 32분)

  →보안암을 둘러보고 다시 이지점으로 돌아와 물고뱅이둘레길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지도상에 보안암을 거쳐 물명산을 오르는 길이 있고 사진을 올리는 과정에 다녀오신

     블로그님의 사진을 찾아 보니 보안암 배바위(오른쪽바위) 옆으로 전선 넘어 내리막길을

     따라 사면으로  가고 너덜지대도 지나고 삿갓봉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꺽어 능선으로

     진행을 하면 물명산을 오른다고 되어 있다.

     나는 미리 등산로를 숙지 하고 오지 않아 자신이 없어 희미한 내리막길을 포기하고

     이정표로 되 돌아 나와 물고뱅이둘레길 방향으로 진행을 하여 돌탑을 지나고 약 5분

     거리에 왼쪽 방향의 등산로를 따라 물명산을 올랐다

▲이정표 넓은 공터를 지나면 이쁜 오솔길이 나온다

▲보안암 아래 이정표

  →만점0.6km는 아래 방향이고 만점0.5km는 보안암 방향인데 분명 만점 0.5km 방향이 물명산

    삿갓봉을 거쳐 물명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있을 것 같다.

▲보안암 아래 돌계단을 오르고..

▲보안암

▲보안암 석굴

▲석굴의 석가여래좌상

▲지도상 물명산 진행 방향이 있길래 보안암 돌계단에서 석굴안내판이 있는 길로 진행을 하였다.

   60여 미터를 진행하면 배바위가 나오는데 아래 사진 배바위 (오른쪽바위) 옆으로 전기선

   을 넘어 희미한 길이 있긴 있다. 다녀오신 블로그에 보니 그 희미한 길을 따라  사면으로

   가면 시그널도 보이고 너덜지대도 지나고 삿갓바위까지 가서 오른쪽 능선으로 꺽어 간다고

   되어있다.나는 내리막길의 희미한 길을 포기하고 다시 이정표로 돌아 나가서 물고뱅이마을 

   둘레길 방향으로 진행을 하여 돌탑을 지나서 물명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로  물명산 정상을

   올랐다.

▲보안암 배바위

  →오른쪽 배바위 옆으로 보면 보안암 으로 오는 전기선이 있는데 그 전선 넘어 희미한 등산로가 

     보인다 계절에 따라 더 잘 보일 수도 있다. 현재는 낙엽 때문에 등산로가 뚜릇하지 않았고 미리

     등산로 숙지도 되어 있지 않는 상황에서 지도를 보고 더 이상 진행을 하지 못했다.

▲오른쪽 배바위를 올라서 바라본 봉명산

▲보안암 배바위를 올라서 - 간식타임

▲보안암 배바위에서 이정표로 다시 돌아나와 물고뱅이마을둘레길3.9km 방향으로 진행

▲식수- 깨끗한 식수 였으나 낙엽 부유물이 많다...

▲돌탑(13시 02분)

▲묘지를 지나고(13시 05분)

▲※주위지점 왼쪽 방향에 시글널이 있는 물명산 오르는 등산로 (13시 08분)→돌탑에서 약 5분 거리

▲편안한 등산로에서 가파른 등산로가 나오고 낙엽이 많이 쌓여 등산로가 잘 안보인다

▲미끄럽고 낙엽이 많이 쌓인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면 능선이 나온다. 능선에서 오른쪽 방향이

   물명산 가는길 →왼쪽 방향의 능선길은 추정하건데 보안암에서  물명산으로 오는 길 인 것 같다

   (13시 19분)

▲물명산 (452.7m)정상 도착(13시 23분)

▲물명산 정상석 뒤쪽으로  진행 한다 편안한 등산로가 이어지다 매우 가파른 등산로가 깨사리고개

  까지 이어진다

▲매우 가파른 등산로 낙엽때문에 엄청 미끄럽다

▲임도에서 도로 방향으로 진행 (13시 34분)

▲트럭이 보이는 곳이 이명산 등산로 

▲이명산 초입 (13시 36분)

▲임도를 조금 올라오면 이정표가 나온다 이명산 정상을 오르고 내려와서 이 지점에서 물고뱅이

   마을둘레길 2.1km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이정표에서 약 15m를 진행하면 오른쪽 산길로 오른다.

  →시멘트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도 상관없다. 나중에 임도길에서 다시 만난다

▲철탑 옆을 지나고.

▲산길을 나오면 다시 임도길 이명산 등산로 안내판에서 만난다.-위험구간 방향으로 진행

  →임도길로 진행하여도 상관없다 임도길은 하산할때 내려온다

▲위험구간의 등산로는 낭떠러지가 있고 암릉이 있어  위험한 구간이 아니라 매우 가파른 등산로 

   이라서 위험구간이라 했든것 같다. 가을이라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매우 미끄럽다

▲데크- 데크가 없을때는 매우 가파른 등산로를 밧줄을 잡고 올라야 했어나 보다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면서 바라본 봉암산(왼쪽) 물명산(오른쪽)

▲이명산 정상 아래 돌탑

▲이명산(570m) 정상 도착(14시 13분)

▲이명산 정상에는 정상석이 3개나 있다 

▲하동군에서 세운 이명산 등산석 뒤로 진행하면 하동 계명산으로 가는길

▲사천에서 세운 이명산 정상석  아래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명산 정상에서 이곳으로 내려 간다(14시 26분)

▲내려가면서 바라본 물명산(앞), 봉명산(뒤쪽)

▲편안한 등산로와 약간의 내리막길이 혼재되어 있다.

▲상사바위(14시 33분)

▲상사바위

▲상사바위

▲목책계단을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길을 따라  이정표까지 간다

▲이정표 물고뱅이마을둘레길 2.1km 방향으로 진행(14시 53분)

▲둘레길은 정말 걷기 좋게 만들어져 있다

▲편백나무숲

▲둘레길에서 바라본 물명산

▲많은 지자체에서 산이나 등산로 주변에 운동기구를 설치 해 놓았는데 꼭 필요치 않는 장소에도

   운동기구를 설치하여 관리도 부실하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적어 세금을 낭비 하는 것 같다.

▲데크길로 내려간다

▲무고리 수변공원

▲수변공원 다리를 건너 둘레길 안내도 방향으로 진행하여 첫번째 갈림길에서 국도로 올라와도 되고

   나는 다리를 건너 왼쪽 방향으로 진행 하여 국도로 올라왔다.

▲양방향 진행 하여 첫번째 갈림길에서 국도 방향으로 올라와야 한다

▲수변공원에서 왼쪽 방향에서 국도로 올라온 경우 오른쪽 방향으로 국도를 260여 미터 걸어서

   내려간다. 

  →수변공원에서 오른쪽 방향향으로 진행 하여 국도로 왔을 경우 오른쪽으로 50여 미터 걸어서

   내려간다

▲국도를 따라 내려오면 보안암 간판 물고뱅이마을 가는길 안내판이 나온다

▲봉명산꿀벌농장에서 왼쪽 방향으로 진행 (15시 38분)

▲주차장에 있는 둘레길 안내도

▲도로 바닥에 다솔사주차장 글씨가 있다

▲봉명정

▲봉명정 (15시 41분)-오른쪽 5시 방향으로 진행한다

▲봉명정 옆에 있는 만해 한용운님의 시비(님의침묵)

▲봉명산 올라갈때 표기한 이정표로 다시 돌아왔다

▲다솔사주차장 산행 종료(16시 0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