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봉화)

▣다녀온곳 :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94  청량산(淸凉山 장인봉870m)

▣언      제 :  2021년  11월  14일 (일)

▣누 구 랑  :  와이프

▣산행코스 : 입석주차장~청량사~하늘다리~장인봉(870m)~하늘다리~연적봉(846.2m)~탁필봉(820m)

                  ~자소봉(840m)~김생굴~청량사~입석주차장(원점회귀)

▣날      씨 :  맑음 (  2도~ 15도)

▣산행시간 :  07시 28분 ~  11시 43분 ( 4시간 15분 휴식시간포함 )

▣산행거리 :  6.2km

▣산행개요 :

  청량산은 기암괴석이 봉을 이루며 최고봉인 의상봉을 비롯해 보살봉 금탑봉 연화봉 축융봉 등 12개의

  암봉이 총립해 있고 봉마다 대(臺)가 있으며 자락에는 8개 굴과 4개 약수, 내청량사(유리보전)와 외청량사

   (웅진전), 이퇴계 서당인 오산당(청량정사)등이 있다.

  청량산은 우선 산 곳곳에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괴상한 모양의 암봉들과 어우러진 모습이 절경이다．

  둥글둥글하게 생긴 암봉들이 여덟개나 되고 그 암봉들이 품고 있는 동굴만도 열두개에 이른다. 또 동굴

  속에는 총명수 감로수 원효샘 같은 샘들이 솟아나고 있다

  청량산 속에는 한때 ３０개의 사암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내청량사, 외청량사 두 곳이 남아있을 뿐이다.

  응진전은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청량사의 암자로 663년에 세워진 청량산에서 가장 경관이 뛰어나다

  외청량(응진전) 못지 않게 내청량(청량사)도 수려하다. 응진전에서 ２０분거리． 풍수지리학상 청량사는

  길지중의 길지로 꼽힌다. 육육봉(12 봉우리)이 연꽃잎처럼 청량사를 둘러싸고 있다.

  청량사는 연꽃의 「수술」자리. 응진전과 함께 지어진 고찰 청량사에는 진귀한 보물 ２개가 남아있다.

  공민왕의 친필로 쓴 현판 "유리보전"과지불．유리보전은 약사여래불을 모신 곳이라는 뜻이다．

  지불은 종이로 만든 부처.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지금은 금칠을 했다

  청량사 바로 뒤에는 청량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보살봉이 있다. 원래 이름은 탁필봉이지만 주세붕선생이

  지형을 보고 봉우리 이름을 다시 지었다고 한다

  청량산의 아름다움은 퇴계가 자신의 시조에서 "청량산 육육봉을 아는 이는 나와 백구뿐"이라고 읊은 데에서도

  잘 나타난다. 퇴계는 어릴 때부터 청량산에서 글을 읽고 사색을 즐겼으며 말년에도 도산서당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는 틈틈이 이 산을 찾았다.

  청량산 주변에는 신라시대 최치원의 유적지로 알려진 고운대와 명필 김생이 서도를 닦던 김생굴, 김생굴

  외에도 암릉을 따라 금강굴, 원효굴, 의상굴, 반야굴, 방장굴, 고운굴, 감생굴 등이 들어서 있다．

  이밖에 공민왕이 피란와서 쌓았다는 청량산성, 최치원과 김생이 바둑두던 난가대 등도 더듬어볼 만한 발자취다

  입석에서 등산로를 따라 ３０분 정도． 뒤로는 거대한 금탑봉이 병풍처럼 둘러서있고 아래는 아득한 낭떠러지．

  바위가 마치 ９층으로 이뤄진 금탑모양을 하고 있다. 층마다 소나무들이 테를 두른 듯 암벽에 뿌리를 내렸다．

  절벽 아래로 붉게 타는 단풍이 장관이다. 「한국의 산하 발췌 」

  어제 문경 주흘산 산행후 1박을 하고 오늘은 가을 단풍이 빼어난 청량산으로 간다. 청량산은 산세는 그리 크지

  않지만 기암괴석의 수려한 산세가 아름답다운 산이다. 원효대사의 작풍인 청량사와 청량사탑의 절경입니다.

  청량산에는 2008년에 생긴 하늘구름다리 라는 출렁다리가 생겨서 더욱 유명해졌고 그때에는 최고 최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늘구름다리 생기기 전 청량산은 4번 산행을 하였다 사진이 없어 다시 가보는 산입니다.  

  입석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산행의 대부분은 웅진전갈림길에서 김생굴 자소봉 구름다리 장인봉으로 진행하는 방향

  으로 산행을 한다.

  그러나 나는 오늘 산행은 청량사 구름다리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 전에 입석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청량사 하늘구름

  다리 장인봉 정상을 먼저 오르고 자소봉으로 하여 하산을 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산행을 하였다.

▲입석주차장에 주차후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한다(주차료 입장료 무료) -07시 28분

▲청량산 등산안내도

▲데크계단길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웅진전갈림길이정표-07시 36분

  →대부분 산행은 이곳 이정표에서 웅진전 김생굴 자소봉으로 하여 진행을 한다 나는 청량사로 진행을 

     하였다.

▲청량사-07시 53분(산행출발 25분 경과)

 

▲하늘구럼다리 올라가는 길은 돌계단을 오르고 데크계단을 계속 올라간다-08시 11분

▲청량산 등산로 일부 구간이 산불예방 기간으로 통제 되어 있다 

▲목책계단을 올라서서...

▲갈림길 이정표-08시 36분→하늘구름다리& 장인봉을 다녀와서 자소봉 방향으로 간다

▲장인봉 가는 길은 조금 힘들다 오르고 내리고을 반복하는 구간이다

▲하늘구름다리-08시 44분

   →우리나라 출렁다리 붐을 일으킨 하늘구름다리 지금은 곳곳에서 최고 최장의 타이틀을 내 걸고 

      경쟁적으로 출렁다리를 만들고 있어 초라한 출렁다리지만 개장 당시엔 최고의 출렁다리 였다

 

▲다시 목책 계단길을 내려가서 오르막길을 올라야 한다

▲장인봉 갈림길 이정표-09시 01분→왼쪽은 청량폭포 방향

▲목책계단을 오르면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야 한다

▲장인봉(870m) 정상 도착-09시 10분(산행출발 1시간 42분 경과)

▲장인봉에서 다시 하늘구름다리로 돌아와 -간식타임-09시 31분

▲진행할 연적봉 탁필봉 자소봉 방향

▲다시 청량사에서 올라오는 이정표로 돌아와 가파른 철계단을 오른다-09시 52분

▲연적봉 가는길에 뒤돌아본 하늘구름다리&장인봉 

▲연적봉이 보이고

▲철계단을 오르면 연적봉

▲연적봉(846.2m) 정상 -10시 12분

▲연적봉에서 바라본 하늘구름다리&장인봉

▲탁필봉

▲이정표에서 왼쪽 방향으로 자소봉을 오르고 다시 내려와 아래 방향으로 진행 한다

▲철계단을 오르면 자소봉

▲자소봉(840m) 정상-10시 26분-휴식

▲다시 이정표로 내려와 청량사 방향으로 진행-10시 45분

▲경일봉은 산불예방기간 통제 구간

▲자소봉갈림길 이정표-10시 56분

▲철계단을 내려와서 뒤돌아본 모습

▲김생굴에서 경일봉 등산로는 산불예방 통제 구간으로 김생굴에서 다시 돌아나와 이정표에서

   청량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철계단을 오르면 김생굴→김생굴에서 경일봉 등산로는 산불예방 통제 구간

▲김생굴

▲김생폭포

▲김생굴에서 경일봉 등산로는 산불예방 통제 구간이라 다시 돌아나와 데크계단길을 따라

  청량사 방향으로 내려간다-11시 19분

▲청량사 입구로 내려와

▲웅진전 방향으로 올라가는 등산객

▲입석주차장 산행 종료